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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인도 라자스탄 여행 - 조드푸르의 ‘블루시티’ 탐방
[세계테마기행] 인도 라자스탄 여행 - 조드푸르의 ‘블루시티’ 탐방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3.03.01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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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 빠지다’ 3부
사다르 바자르,메흐랑가르성,자이살메르,타르 사막 여행
[세계테마기행] 색으로 만나는 라자스탄 - ‘인도에 빠지다’ 3부

이번주 (~3월 2일)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인도에 빠지다' 4부작이 방송된다.

10년째 인도와 사랑에 빠진 이승욱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인도 여행의 정석이 펼쳐진다!

인도 여행의 정수를 만나는, 바라나시

남인도의 색다른 아름다움, 코치

다채로운 색으로 물드는, 라자스탄

삶의 여유가 필요할 때, 다람살라

여기 인도야~ 헤어 나올 수 없는 매력이 넘치는 인도로 떠나자!

 

오늘(3월 1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스페셜 ‘인도에 빠지다’ 3부에서는 ‘색으로 만나는 라자스탄’ 편이 방송된다. 이날은 이승욱 사진작가가 큐레이터로 나선다.

 

영화 <김종욱 찾기>의 촬영지로 알려진 도시인 조드푸르(Jodhpur)는 파란색의 집들로 ‘블루시티’라고도 불린다. 조드푸르의 랜드마크는 광장의 시계탑. 시계탑을 중심으로 나뉜 시장인 사다르 바자르(Sadar Bazaar)에서 인도의 전통적인 의상과 장신구를 구경한다. 조드푸르의 상징인 메흐랑가르성(Mehrangarh Fort)은 그 자체로 압도하는 거대한 규모를 가졌다. 성벽 주변을 돌 수 있는 집라인을 타보기로 한다. 높은 곳을 오가며 감상하는 주변의 풍경은, 집라인을 통해서만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이다.

본격적으로 조드푸르의 ‘블루시티’ 탐방에 나선다. 온통 파란색으로 가득한 마을이다. 과거 하얀색이었던 집들은 신분 제도와 종교의 영향으로 파랗게 칠해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파란 골목을 걷던 와중에 우렁찬 나팔소리가 들린다. 소리를 들은 마을 사람들은 일제히 통을 들고 밖으로 나오는데... 과연 그 소리의 정체는 무엇일까?!

사막을 품은 ‘황금의 도시’ 자이살메르(Jaisalmer)는 12세기 동서 무역로의 기착지였던 곳이다. 여행자들이 자이살메르를 찾는 가장 큰 이유는 타르 사막(Thar Desert)에서 낙타 사파리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실크로드를 오갔던 옛 상인처럼 낙타의 등에 올라 황금빛 모래가 가득한 사막을 만끽한다. 하루를 꼬박 달려 도착한 사막의 텐트. 전통 공연과 함께하는 사막의 밤은 낭만적이다. 연초를 맞은 자이살메르성은 북적이는 인파들로 가득하다. 여전히 성안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인도식 백반인 탈리(Thali)를 먹어본다. 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하는 선셋 포인트. 붉게 물든 석양은 감상적인 여정의 끝을 완성한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Queen 김경은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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