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일상 속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다짐을 릴레이 방식으로 확산하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챌린지는 공공기관과 기업 등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것을 약속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챌린지 참여자가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을 늘려갈 것을 약속하고, 이를 SNS에 올리면서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형식이다.
첫 주자인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것을 약속하면서 다음 실천 주자로 국무총리실과 서울시, 국립공원공단을 추천했다.
환경부는 이 챌린지를 펼치면서 오는 3월10일 첫 번째 '일회용품 없는 날'에 대국민 일회용품 줄이기 참여인증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환경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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