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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순간포착세상에이런일이] 목에 올가미가 걸린 백구 구조 대작전
[SBS 순간포착세상에이런일이] 목에 올가미가 걸린 백구 구조 대작전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3.02.28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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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사진=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28일(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가 방송된다. 

백구를 구출하라 [경상북도 포항시]
목에 올가미가 걸린 백구 구조 대작전

다급한 도움을 요청한 제보를 받고 찾아간 제작진. 그곳에서 무언가를 붙잡기 위해 한 달 동안 노력 중이라는 제보자 안재금 씨를 만날 수 있었는데. 그가 붙잡으려고 애썼던 건, 바로 목에 올가미를 감은 채 돌아다니는 떠돌이 백구라고. 녀석이 목에 올가미를 감고 다닌 지 벌써 두 달째. 8년간 백구의 먹이를 챙겨줬던 친구 박호순 씨의 요청에, 지난 한 달 동안 온갖 방법을 동원해 구조를 시도했지만 녀석이 경계가 심해 쉽게 잡히질 않았다는데...

해가 지자 사람을 피해 숨어있던 녀석이 모습을 드러냈다. 올가미 때문인지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러운 데다가 갈비뼈가 보일 정도로 말라 있었는데. 게다가 개들이 일상적으로 하는 사소한 행동 하나도 쉽지 않아 보이기까지...

이제 더는 지체할 시간이 없다. 곧바로 백구 구조 작전에 돌입! 평소 녀석이 밥을 먹는 장소에 대형 포획 틀을 설치한 후, 먹이로 유인해보기로 했다. 과연 백구는 안전하게 구조될 수 있을까? 순간포착에서 확인하자.

7년간 홀로 집 지은 男 [경상남도 창녕군]
상상이 현실이 되는 집?! 평생 꿈꿔왔던 집을 짓다!

경상남도 창녕군의 한 마을. 이곳에 한 번 보면 모두가 놀란다는 집이 있다. 마치 동화 속에서 볼 법한 집, 그리고 무려 7년간 혼자 벽돌을 쌓아 이 집을 지었다는 남자, 김보연(63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

2층 높이의 이 집은 넓적한 둥근 지붕의 원형 집 5개로 이루어진 독특한 외관을 가졌는데.
게다가 내부는 운동장을 방불케 하는 거대한 크기의 바닥은 우리나라 전통 난방방식인 온돌을 구현했단다. 또한 원형 형태에 맞춰 공간 낭비를 줄이기 위해 모든 가구는 직접 나무로 만들었다는데. 전기배선부터 소품까지 집 안 곳곳 그의 손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

어렸을 때부터 직접 지은 집을 꿈꿔왔다는 주인공. 하지만 먹고 살기가 바빠 꿈은 늘 간직만 한 채 살았다. 그렇게 50대가 되어서야 꿈을 실현하기로 마음먹게 되었고 독학으로 건축을 공부해 가며 집을 짓기 시작했다. 수십 번을 다치고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마침내 작년 11월 완공하게 된 자작 하우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늘 곁에서 도움을 준 고마운 사람이 있다는데. 7년 만에 처음 그 사람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로 한 주인공! 과연 이 자작 하우스엔 어떤 특별한 이야기가 머무르고 있을까?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엄마의 캐릭터 도시락 [경기도 용인시]
도시락 속에서 피어나는 엄마의 사랑, 캐릭터 도시락

손만 대면, 무엇이든 똑같이 만들어내는 대단한 능력자가 있다는 제보. 한달음에 달려간 곳에서 주인공이 보여주는 건, 다름 아닌 도시락?! 그 속에 들어있는 건 만화영화 알라딘 속 램프의 요정 ‘지니’다. 싱크로율 100%! 붓과 물감이 아닌, 손과 식재료만으로 만화영화 속 캐릭터들을 똑같이 재현! 무려 80여 개의 캐릭터 도시락을 만들었다는 도시락 아트 능력자 ‘조현정(38세)’ 씨.

주로 냉장고 속 재료를 보고, 그때그때 생각나는 캐릭터를 만들어낸다는 현정 씨. 제작진에게 보여줄 캐릭터 도시락은 애니메이션 <장화 신은 고양이> 속 고양이 캐릭터다. 냉장고 속 ‘게맛살’을 보고 캐릭터를 결정했다는데. 늘 신선한 식재료만을 사용해 형형색색의 도시락을 만들어낸다고. 초록색 슈렉은 시금치로 마리오의 빨간 모자는 파프리카로!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전문가 못지않은 솜씨를 보여준다. 평범한 워킹맘인 현정 씨가 캐릭터 도시락 능력자가 된 데엔 4살 아들에 얽힌 특별한 사연이 있다는데. 눈과 입이 즐거운 엄마의 캐릭터 도시락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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