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18:40 (일)
 실시간뉴스
보성에 울려퍼진 3·1운동 104주년 ‘대한독립만세’ 함성
보성에 울려퍼진 3·1운동 104주년 ‘대한독립만세’ 함성
  • 신민섭 기자
  • 승인 2023.03.02 08: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향의 고장 보성, 3·1절 기념 독립만세운동 재현
보성군은 제104주년 3·1절 기념행사를 보성군 벌교읍에서 가졌다.
보성군은 제104주년 3·1절 기념행사를 보성군 벌교읍에서 가졌다.

 

제104주년 3·1절 기념행사가 보성군 벌교읍에서 펼쳐졌다.

보성군은 1일 벌교 채동선음악당에서 벌교 3·1운동 애국지사 유족, 지역주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3·1만세운동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채동선음악당에서 기념행사를 치르고, 벌교읍 시가지 행진과 선근공원 일원에서 독립만세 운동 재현 퍼포먼스와 참여자 모두 만세삼창을 외치며 3·1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에 참여한 이들은 104년 전 벌교읍 장좌리 장터에서 격렬하게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만세운동을 펼치다 순국하였던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태극기를 손에 들고‘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면서 거리를 행진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다.”라면서 “그날의 함성, 그날의 정신을 되새겨 군민 화합 실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역사에 부끄럽지 않은 오늘을 살아가고. 희생된 숭고한 영령의 뜻을 가슴속 깊이 새기겠다.”라고 말했다.

 

신민섭 기자 사진 보성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