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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한류 확산에 앞장선 21세기 장보고를 찾습니다"
완도군, "한류 확산에 앞장선 21세기 장보고를 찾습니다"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3.03.03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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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전남 완도에서 열린 장보고 한상 명예의 전당 개관식

전남 완도군은 (사)장보고글로벌재단과 공동으로 한류 확산에 앞장선 재외동포 경제인을 대상으로 '제8회 장보고한상 어워드' 헌정자를 공모한다.

장보고한상 어워드는 해외에 이주, 정착에 성공한 재외동포 경제인 가운데 장보고 대사의 도전 및 개척정신을 계승하고 대한민국 경제와 문화 영토 확장,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한민족 정체성 함양에 앞장선 한상(韓商)을 '21세기 장보고 대사'로 인증하는 상이다.

모집 기간은 5월31일까지다. 수상은 헌정자(대상)와 국회의장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산업자원부장관상, 해양수상부장관상 등 6개 부문이다.

응모 방법은 장보고글로벌재단 홈페이지에서 '장보고한상 어워드 후보자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에 대한 예우는 창업 성공 스토리를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에 전시하며 2박3일 완도투어를 하고 완도군 홍보대사에 위촉한다.

역대 수상자는 박종범 영산그룹 회장(오스트리아), 한창우 마루한그룹 회장(일본), 오세영 LVMC홀딩스 회장(라오스), 정영수 CJ그룹 글로벌경영고문, 승은호 코린도그룹 회장(인도네시아) 등 16개국 37명이다.  

수상자의 창업 성공 스토리는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덕룡 장보고글로벌재단 이사장은 2일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 개관과 제2회 장한상 수상자 창업 성공 스토리 감상문 공모전 개최 등으로 장한상의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며 "앞으로는 재외동포의 후손들에게 조상과 고향을 찾아주는 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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