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올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으로 활동할 50명을 공개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방지단의 단원은 농작물 피해 예방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한 포획 활동을 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원주에 주소를 둔 실 거주자면서, 수렵면허 또는 총포 소지 허가를 취득한 후 5년 이상 경과해야 한다. 또 최근 5년 이내 ‘야생생물법’과 ‘총포화약법’ 등 관련법 위반사항이 없어야 한다.
특히 최근 5년 이내 수렵장에서 수렵한 실적이 있거나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한 실적이 있는 사람은 우선 선발대상이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다. 시청 환경과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단원은 오는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활동한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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