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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스페인 여행, 칼솟타다 먹기 대회 진풍경
[세계테마기행] 스페인 여행, 칼솟타다 먹기 대회 진풍경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3.03.06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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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더 반할, 스페인’ 1부
발렌시아 대성당,예술과 과학의 도시,베니카를로,무르시아,발스,칼솟타다 축제,카스텔스,칼솟타다 축제 여행
[세계테마기행] 지중해식(食) 특별한 하루-‘알면 더 반할, 스페인’ 1부


이번주 (~3월 9일)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알면 더 반할, 스페인' 4부작이 방송된다.

건축 전문가와 함께하는 스페인 매력 집중 탐구!

1년에 한 번! 카탈루냐 지역 대표 축제, 칼솟타다!

건축과 빛이 만나 이루어내는 신비, 마요르카 대성당!

언덕에 파고든 무어인들의 삶과 문화, 시에라네바다!

140년 넘게 완공되지 않은 미완의 걸작, 사그라다 파밀리아!

 

‘가우디 전문가’ 건축가 이병기와 함께 알면 더 반할 스페인 여행을 떠난다!

 

오늘(3월 6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스페셜 ‘알면 더 반할, 스페인’ 1부에서는 ‘지중해식(食) 특별한 하루’ 편이 방송된다. 이날은 이병기 건축가가 큐레이터로 나선다.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 이어 3번째로 큰 도시이자, 스페인 대표 쌀 요리인 파에야(paella)로 유명한 발렌시아(Valencia)! 그런데 발렌시아 대성당(Valencia Catedral)에 최후의 만찬에 사용된 예수의 성배가 보관되어 있다? 기원후 1세기 후반에 만들어진 축복의 잔이 왜 이곳에 있는지 그 비밀이 밝혀진다.

발렌시아의 요즘 랜드마크는 문화복합단지 ‘예술과 과학의 도시(Ciudad de las Artes y las Ciencias)’. 물고기 같기도 하고 우주선 같기도 한 현대 건축의 정수를 만난다.

오랜 농업 도시 베니카를로(Benicarló)에선 아티초크(Alcachofa) 수확이 시작됐다. 아티초크는 지중해ᅠ연안이 원산지인 엉겅퀴과의 다년생ᅠ식물로 먹을 수 있는 부위가 적고, 손질이 까다로워 일명 ‘귀족채소’라 불린다. 현지인들은 특이하게 아티초크의 꽃봉오리를 태워 먹는다는데. 그 방법을 배워본다.

무르시아(Murcia)의 레몬 농장에서 만난 ‘앙헬’씨는 특별히 무르시아 전통 디저트를 맛보게 해주겠다며 집으로 초대를 했다. 형제가 많아 어렸을 때부터 경쟁적으로 먹었다는 파파라호테(Paparajote). 레몬이 아닌 레몬잎에 반죽옷을 입혀 기름에 넣고 튀기는데 이름만큼 재미있는 파파라호테 먹는 방법을 공개한다.

바르셀로나의 근교 발스(Valls)에선 매년 이맘때 칼솟타다 축제(Calçotada)가 열린다. 칼솟은 양파의 일종으로 우리의 대파와 비슷한데 칼솟을 불에 구워 먹는 요리를 칼솟타다라고 한다.

축제의 오프닝을 위해 인간 탑 쌓기라고 불리는 카스텔스(Castells)를 연습하고 있는 현장으로 이동! 풍채가 좋은 어른부터 몸집이 여리여리한 아이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모여 연습을 하는 그 광경은 헉! 소리가 나올 정도로 대단하다. 직접 해보면 단순한 묘기가 아니라 건축의 원리도 발견할 수 있는 인간 탑의 매력에 빠져본다. 다음 날, 드디어 시작된 칼솟타다 축제(Calçotada). 하이라이트는 칼솟타다를 45분간 최대한 많이 먹는 칼솟타다 먹기 대회다. 무려 21년 동안 참가해온 베테랑도 또 도전자로 나섰는데, 칼솟타다 먹기 대회의 진풍경이 펼쳐진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Queen 김경은 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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