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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쇼 진품명품’ 정교하고 아름다운 문양의 ’분청사기 인화문 대접‘ 등 감정 의뢰
‘TV쇼 진품명품’ 정교하고 아름다운 문양의 ’분청사기 인화문 대접‘ 등 감정 의뢰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3.03.05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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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감정단 김한국(개그맨), 김혜선(개그우먼), 김재우(개그맨) 출연
‘TV쇼 진품명품’ 책거리

오늘(3월 5일, 일요일) KBS ‘TV쇼 진품명품’ 1364회에서는 △책거리 △돈궤 △분청사기 인화문 대접 등이 의뢰품으로 나온다.

‘TV쇼 진품명품’은 민간에 소장되어 있는 숨어있는 우리 문화재를 발굴해 그 가치를 살펴보고 우리 문화재의 보호의식을 고취시켜 잘 보존토록 유도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오늘은 쇼감정단으로 김한국(개그맨), 김혜선(개그우먼), 김재우(개그맨) 전문 감정위원으로 진동만(회화 감정위원), 김경수(민속품 감정위원), 김준영(도자기 감정위원) 이 출연한다.

 

◆ 책거리

첫 번째 의뢰품은 화려한 채색이 돋보이는 책거리 8폭이다.

책거리는 조선의 임금 정조가 사랑한 그림 <책가도>에서 파생된 그림으로

왕실은 물론 양반과 민간에서 민화로 크게 성행했다.

화려한 채색이 돋보이는 의뢰품에는 책과 관련 없는 진귀한 구경거리가

가득 그려져 있어 감상의 재미를 더했는데요. 마치 당시 인기 아이템을 모아놓은 듯한 느낌!

과연 이것들을 그린 이유와 상징은 무엇일까?

학문에 대한 애정으로 출발한 책거리의 다양한 매력을 이번 주 <진품명품>에서 자세히 알아보자!

‘TV쇼 진품명품’ 돈궤

◆ 돈궤

두 번째 의뢰품은 돈을 보관한 돈궤이다.

의뢰품은 보통 궤에 비해 아담한 크기와 보기보다 가벼운 무게로 시선을 끌었다.

무거운 엽전의 무게를 감당하고 이동의 편의를 두기 위해 선조들은 어떤 지혜를 발휘하여 이 돈궤를 만들었다고 한다.

또한 어느 지역의 특산품을 형상화한 장석이 부착되어 있어 제작 지역을 추정할 수 있었는데,

의뢰품은 어느 지역에서 만든 돈궤였을까?

크기도 작아 희소가치도 높다는 평가를 받은 돈궤, 과연 가치는 어느 정도일지 <진품명품>에서 자세히 알아본다!

‘TV쇼 진품명품’ 분청사기 인화문 대접

◆ 분청사기 인화문 대접

세 번째 의뢰품은 정교한 문양이 돋보이는 분청사기 대접이다.

의뢰품은 ‘인화 기법’의 전성기인 15세기에 제작돼 정교하고 아름다운 문양으로 감탄을 자아냈니다.

특히 대접의 중심에는 ‘내섬’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어 쇼감정단의 다양한 추측이 이어졌는데,

김준영 도자기 감정위원은 ‘내섬’의 글자 때문에 사료적 가치가 높아진다는 평을 내렸다.

과연 의뢰품의 추정 감정가는 얼마를 기록했을지 오는 3월 5일 <TV쇼 진품명품>에서 확인해본다!

 

1995년 첫 방송된 ‘TV쇼 진품명품’은 세월 속에 묻혀있던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KBS 1TV 교양 프로그램으로 강승화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방송.

[Queen 김경은 기자]사진출처=KBS ‘TV쇼 진품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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