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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수입차 2만1622대, 전년比 2.8%↑... 판매 1위 브랜드는 BMW
2월 수입차 2만1622대, 전년比 2.8%↑... 판매 1위 브랜드는 BMW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3.03.06 1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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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내에서 판매된 수입차 중 판매 1위 브랜드는 BMW가 차지했다.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2만1622대로 전월 대비 33.3%, 전년 동기 대비 2.8% 늘었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6381대로 판매량 1위를 차지했고, 이어 메르세데스-벤츠가 5519대, 아우디 2200대로 뒤를 이었다. BMW는 지난 1월에 이어 올해 첫 2개월 연속으로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렉서스 1344대, 포르쉐 1123대, 볼보 827대, 토요타 695대, 지프 599대, 미니 587대, 폭스바겐 517대, 랜드로버 504대, 포드 439대, 쉐보레 254대, 혼다 161대, 링컨 127대, 푸조 74대, 캐딜락 65대, 벤틀리 61대, 지엠씨 48대, 폴스타 44대, 마세라티 21대, 람보르기니 18대, 롤스로이스 12대, 디에스 1대, 재규어 1대를 기록했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1310대), 렉서스 ES300h(967대), 메르세데스-벤츠 E 350 4MATIC(852대) 순이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1953대(55.3%), 2000cc~3000cc 미만 6807대(31.5%), 3000cc~4000cc 미만 1103대(5.1%), 4000cc 이상 487대(2.3%), 기타(전기차) 1272대(5.9%)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7890대(82.7%)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일본 2200대(10.2%), 미국 1532대(7.1%) 순이었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955대(50.7%), 하이브리드 6814대(31.5%), 디젤 1975대(9.1%), 전기 1272대(5.9%), 플러그인하이브리드 606대(2.8%) 순이었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 신차효과 및 신규 브랜드 등에 힘입어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Queen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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