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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순간포착세상에이런일이] 대회마다 1등 싹쓸이 중인 ‘천재 스키소녀’ 
[SBS 순간포착세상에이런일이] 대회마다 1등 싹쓸이 중인 ‘천재 스키소녀’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3.03.07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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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사진=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7일(화)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순간포착’)에서는 ‘천재 스키소녀’ 정율아 양 이야기와 함께 어딘가 2% 부족해 ‘X-파일’로 남겨둘 수 밖에 없었던 동물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한다.

최근 제작진은 뜨거운 열기의 스키 경기장을 찾았다. 기술스키라고도 불리는 ‘인터스키’ 분야의 최고 선수를 가린다는 이날, 스키 좀 탄다는 주니어 스키어들이 손꼽는 강력한 우승 후보가 있었는데 앳된 얼굴의 소녀 13살 정율아 양이었다.

실제로 이날 롱턴, 숏턴, 종합활강 등 대회 모든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한 율아 양은 출전하는 인터스키 대회마다 1등을 싹쓸이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기술력을 가리는 ‘인터스키’ 외에도 더 자신 있는 스키 종목이 있다는데 바로 깃발 사이 사이를 오가며 속도를 겨루는 스피드 종목인 ‘레이싱 스키’다.

순간 속도는 무려 시속 64km다. 성인 아마추어 여자 선수와 비교해도 압도적인 속도 차이인데 심지어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레이싱'과 '인터' 종목 선수로서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메달을 놓치지 않으며, 종목을 가리지 않는 스키 천재로 불리고 있단다.

그런 율아 양이 가장 좋아하는 스키는 바로 프리스타일 ‘모글’ 스키다. 울퉁불퉁한 굴곡을 뜻하는 모글 위를 엄청난 속도로 질주하는 것은 물론, 점프대에서 공중 동작까지 소화해야 하는 난도 높은 종목인데 모글 점프대를 접한 지 2개월 만에 다양한 기술을 익혔다는 율아 양은 스키 교차하며 공중에서 뒤로 한 바퀴 회전하는 ‘크로스 백플립’ 등 올림픽 선수들이 보여주는 기술까지도 성공했다고 한다.

게다가 최근 공중에서 두 바퀴를 돌아 무려 720도의 회전을 해야 하는 고난도 기술 ‘콕세븐’까지도 시도하고 있다는데 무려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선보이는 최상급 기술이다. 전국 동계체전 모글 종목에 출전을 앞둔 율아 양이 이번 대회에서 ‘콕세븐’을 성공시킨다면 국내에서는 공식적으로 최연소 ‘콕세븐’을 수행한 모글리스트가 되는 셈인데 과연 율아 양의 ‘콕세븐’ 도전은 성공할 수 있을지 스키를 신고 훨훨 날고 싶은 천재 스키소녀의 도전기를 ‘순간포착’에서 소개한다.

이밖에 이날 방송에서는 X-File로 남겨둘 수밖에 없었던 동물들의 이야기도 전격 소개한다. 이 중 게임에 중독된 고양이가 있다는 소식에 제작진은 고양이 ‘네로’를 만났다. 네로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의 룰을 다 파악한 듯 구호에 맞춰 움직였다.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녀석을 재주를 만나볼 수 없었는데 그 이유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통영의 한 유료 주차장에 정산하는 강아지는 제보도 받았다. 주차장에 차가 들어오면, 손님이 주차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주차가 끝날 때쯤 다가가 주차비를 받아온다는데 수금실력이 아쉬웠다.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주차요원 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격 공개한다.

똑똑한 강아지 ‘또또’ 이야기도 기대를 모은다. 바로 문 열어준다는 강아지 또또는 밖에서 이름을 부르거나 ‘똑똑’ 노크하면, 직접 현관문을 열어준단다. 앞발을 이용해 손잡이를 내려 문을 열어주는 것인데 이런 재주를 가지고 있는 강아지가 아쉽게 X-File이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7일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되는 ‘순간포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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