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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입국자, 11일부터 입국 전 검사와 Q-코드 의무화 해제
중국발 입국자, 11일부터 입국 전 검사와 Q-코드 의무화 해제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3.03.08 12: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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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은 오는 11일부터 중국과 홍콩, 마카오발 입국자에 대해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와 Q-코드 의무화 조치를 해제한다.

임숙영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중국 내 코로나19 상황이 춘절 연휴 이후에도 한 달 이상 안정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유전체 분석 결과도 우려할 만한 신규 변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중국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 상태에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2월 26일에서 28일까지 3일간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후 검사 양성률도 0.7%로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당국은 지난 1일부터는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후 유전자 증폭(PCR) 진단검사를 해제했다. 또 인천국제공항 외 공항을 통한 중국발 입국자의 국내 입국도 허용했다.

 

[Queen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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