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있던 땅들이 녹자 내딛는 발걸음의 리듬도 달라졌다. 계절의 전령사처럼 발끝에 먼저 찾아온 컬러풀한 뉴 스니커즈들의 조금 이른 봄 바라기.

1. 모터스포츠에서 영감받은 레이싱 스타일 에디션 스니커즈. 로고 그래픽의 오버사이즈 디지털 프린트로 브랜드 헤리티지와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다. 가격 문의, MCM

2. 옐로, 블루, 오렌지, 레드 등 컬러풀한 플라워 자수들이 단번에 눈을 사로잡는 스프링 스니커즈. 자수 위에 장식을 부착, 화려함을 더했다, 89만원대, 호간

3. 버블 형태의 투명하고 컬러풀한 소재로 아웃솔 부분을 변형한 스니커즈. 발목 라인을 깊게 파고, 인체공학적으로 키 높이 효과를 내는 오버사이즈 밑창을 적용했다. 가격 문의, 토리버치

4. 베이직한 화이트 컬러에 비스듬히 기울어진 더블 T로고가 포인트. 전체적으로 길고 슬림한 실루엣을 연출한다. 가격 문의, 토리버치

5. 워시드 데님 소재가 독특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스니커즈는 로우탑 디자인. 어퍼에는 힐을 감싸는 H 디테일을 더욱 크게 배치시켰다. 82만 5천원대, 호간

6. 다양한 패브릭과 컬러가 대비를 이루는 도시적인 스타일의 러닝화. 그린계 컬러가 봄기운을 더해준다. 갑피와 보바인 레더, 폴리에스터 등을 소재로 사용했다. 63만원, 멀버리

7. 클래식한 브랜드 고유의 무드와 농구화 모티프가 혼합된 레트로 감성의 스니커즈. 하이탑으로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74만 5천원대, 호간

[Queen 최하나 기자] 사진 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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