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사업단)은 '바르셀로나 MWC 박람회'와 '두바이 더마 2023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숭실대 GTEP사업단은 2월27일부터 3월2일까지 바르셀로나 MWC 박람회에 참여했다. 이는 글로벌 3대 IT 전시회로 올해는 160여개국 2400개 기업이 참여했다.
박호흠·음정현·이현지 숭실대 글로벌통상학과 학생은 국내 업체 ㈜APPOSTER, ㈜링크페이스와 협력해 전시회 통역과 바이어 상담을 진행했다. 향후 사후 관리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숭실대 GTEP사업단은 지난 1~3일 ㈜PIE와 함께 '두바이 더마 2023 전시회'에 참여했다. 피부·화장품·레이저 분야에 종사하는 개원 전문의, 제조업체, 유통업체를 위한 전시회다.
최지오 영어영문학과 학생과 김단비 글로벌통상학과 학생은 현장에서 중동·유럽 바이어 대상으로 제품 시연과 바이어 응대를 맡았으며, 1만5300달러(한화 2000만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다.
GTEP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 사업'이다. 숭실대 GTEP사업단은 전국 20개 사업단 중 유럽지역에 특화된 사업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Queen 김경은 기자]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