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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인생, 트로트처럼 3부 ‘막내의 꿈’
[EBS 한국기행] 인생, 트로트처럼 3부 ‘막내의 꿈’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3.03.22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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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인생, 트로트처럼 3부 ‘막내의 꿈’<br>
[EBS 한국기행] 인생, 트로트처럼 3부 ‘막내의 꿈’


이번주(3월 20일~3월 24일)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은 ‘인생, 트로트처럼’ 5부작이 방송된다.

살다 보면 삶의 희로애락의 굽이굽이가 트로트 곡조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특히나 세속의 힘든 일을 겪고 나면 트로트의 가사가 마치 내 인생 같아 마음 크게 위로를 받는다고.

그래서 흔히들 ‘뽕짝’ 이라 부르는 트로트는 우리의 일상에 위로가 되고 살아갈 힘이 된다.

지금 그 노래 한 가락, 들어본다.
 

오늘(22일) <한국기행> ‘인생, 트로트처럼’ 3부에서는 ‘막내의 꿈’ 편이 방송된다.

다도해의 수려한 자연경관이 펼쳐지는 전라남도 신안군.

이곳에서 어렸을 때 품었던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사람이 있다.

여려서 가수를 하기 위해 서울로 갔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혀 포기할 수 밖에 없덨던 꿈.

 

그러다 19살 차이 첫째 누나가 하던 김양식을 버거워하자 일을 돕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온 박경덕 씨.

누나 일을 돕는 틈틈이 고된 하루를 한두 곡씩 부르던 노래가 지금은 다시 꿈이 되어 그 꿈을 향해 나아가는 중이다.

 

팬 1호는 가족

이곳에 가끔 놀러 오는 둘째 누나와 매형은 그런 경덕 씨의 팬이다.

경덕 씨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눈물이 난다는 누나와, 박경덕 씨의 노래를 들은 이후 다른 사람의 노래는 들리지 않는다는 매형.

그리고 박경덕 씨 옆에서 묵묵히 그를 지켜주는 큰 누나, 노래 잘하는 막둥이가 그저 대견한 어머니까지.

이렇게 가족들은 박경덕 씨의 1호 팬이 되어 그의 오랜 꿈을 응원하고 있다.

가족과 함께 꿈을 찾아가는 박경덕 씨. 그의 행복한 하루를 따라가 보자.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자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EBS ‘한국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김경은 기자] 사진 = EBS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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