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01:40 (일)
 실시간뉴스
[EBS 한국기행] 인생, 트로트처럼 4부 ‘브라보, 마이 라이프’
[EBS 한국기행] 인생, 트로트처럼 4부 ‘브라보, 마이 라이프’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3.03.23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EBS 한국기행] 인생, 트로트처럼 4부 ‘브라보, 마이 라이프’


이번주(3월 20일~3월 24일)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은 ‘인생, 트로트처럼’ 5부작이 방송된다.

살다 보면 삶의 희로애락의 굽이굽이가 트로트 곡조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특히나 세속의 힘든 일을 겪고 나면 트로트의 가사가 마치 내 인생 같아 마음 크게 위로를 받는다고.

그래서 흔히들 ‘뽕짝’ 이라 부르는 트로트는 우리의 일상에 위로가 되고 살아갈 힘이 된다.

오늘(23일) <한국기행> ‘인생, 트로트처럼’ 4부에서는 ‘브라보, 마이 라이프’ 편이 방송된다.

 

트로트는 내 사랑

전라남도 함평, 이곳에 제일가는 인기쟁이 김영호 씨가 떴다!

그는 10여 년 전, 노래 경연에서 꿀벌을 온몸에 붙이고 트로트를 불러 유명해졌다.

유명세에 걸맞게 오일장에 나선 그는 한 발자국 떼기 무섭게 사람들과 인사하느라 바쁘다.

길을 걸어갈 때도 자칭 오픈카라고 불리는 자전거를 타고 갈 때도 김영호 씨는 트로트를 부르고 듣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

 

내 인생의 트로트가 없다면

예전에는 잘되던 양봉이 지금은 기상이변으로 인해 꿀벌이 많이 죽어 규모를 줄였다.

꿀벌이라고는 하지만 김영호 씨에게는 자식 같았던 만큼 꿀벌이 죽었을 때 왔던 적적함은 표현할 수가 없다.

 

우울할수록 더 신나게! 더 재밌게! 김영호 씨는 적적함을 난 키우는 재미로 달래고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듣고 부르며 오늘도 즐거운 인생을 맞이한다.

“외롭고 힘들 때 나를 붙잡아주는 게 노래예요”

 

누구나 다 힘든 시기가 있지만 그가 오늘 다시 웃을 수 있는 건 바로 트로트가 있어서라고 한다.

때론 트로트 가사에서 인생을 배운다는 김영호 씨. 그의 인생 노래를 들어본다.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자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EBS ‘한국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김경은 기자] 사진 = EBS 한국기행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