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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지킴이' 서경덕 교수 하소연 ... "내딸 이름이 서연진" 
'독도 지킴이' 서경덕 교수 하소연 ... "내딸 이름이 서연진"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3.03.20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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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송혜교 분)의 전화를 받고 있는 박연진(임지연 분). (넷플릭스 갈무리)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송혜교 분)의 전화를 받고 있는 박연진(임지연 분). (넷플릭스 갈무리)

'독도 지킴이'이자 '한국 문화 알림이'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전세계적 히트작 '글로리'로 인해 뜻밖의 피해를 입었다며 억울(?)해 했다.

서 교수는 지난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요즘 전 국민이 부르는 이름이 있다"며 바로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주인공 문동은(송혜교 분)이 부르는 '연진아~'를 소환했다.

이어 하필 자신에겐 금지옥엽인 딸 이름이 '서연진(9)'이라며 "'애들이 맨날 장난쳐서 환장하겠다'고 하더라"고 딸이 하소연한 사실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서 교수는 딸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멋진 데이트 좀 해야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서 교수는 20일 "'더 글로리' 파트2가 한국을 비롯해 뉴질랜드, 브라질, 태국, 케냐 등 42개국에서 1위에 올라 대한민국 콘텐츠의 위상을 또 드높였다"고 알리면서 중국 누리꾼뿐 아니라 우리나라 누리꾼들도 '불법시청'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서교수는 영상물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공짜'로 시청하는 건 결국 K콘텐츠 발전을 가로막는 일이라며 올바른 시민의식을 당부했다.

 

[Queen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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