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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루앙프라방, 꽝시 폭포, 카이 여행 - ‘쉼이 필요할 땐, 라오스’ 4부
[세계테마기행] 루앙프라방, 꽝시 폭포, 카이 여행 - ‘쉼이 필요할 땐, 라오스’ 4부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3.03.30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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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루앙프라방에 뭐가 있는데요?  - ‘쉼이 필요할 땐, 라오스’ 4부<br>
[세계테마기행]  루앙프라방에 뭐가 있는데요?  - ‘쉼이 필요할 땐, 라오스’ 4부


이번주 (~3월 30일)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쉼이 필요할 땐, 라오스' 4부작이 방송된다.

가자, 평범한 일상 속 작은 쉼터가 되어줄 그곳. 언제나 환한 미소를 지으며 반겨주는 곳, 라오스!

 

떠오르는 라오스의 색다른 매력, 비엔티안 · 살라완

잊고 있던 낭만을 찾아서, 아타프 · 타케크

그 시절 그 이야기, 사야불리 · 므앙응오이

옛 수도의 고즈넉한 정취, 루앙프라방

 

오늘(3월 30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스페셜 ‘쉼이 필요할 땐, 라오스’ 4부에서는 ‘루앙프라방에 뭐가 있는데요?’ 편이 방송된다. 이날은 박태영 라오스새만금한글학당 학당장이 큐레이터로 나선다.

가장 라오스다운 라오스를 볼 수 있는 곳. 찬란했던 란쌍 왕국의 옛 수도, 루앙프라방(Luang Prabang)이다.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을 만큼 독특하고 훌륭한 건축물들이 자리하고 있다. ‘큰 황금 불상’이라는 뜻을 가진 루앙프라방은 라오스 불교의 중심지다. 경건한 마음으로 자비를 나누는 새벽 탁발 행렬을 지켜본다.

그리고 루앙프라방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 여행지, 꽝시 폭포(Kuang Si Waterfalls)! 건기에도 마르지 않고 에메랄드빛 웅덩이가 계단처럼 이어져 있는데, 마치 요정의 숲에 들어온 것 같은 풍경이다. 언제 와도 좋은 꽝시 폭포의 시원한 물줄기에 온몸이 맑아지는 기분을 느껴본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건기에 바쁜 루앙프라방의 한 마을이다. 강의 수위가 낮아질 때 채취할 수 있는 카이(Kai), 일명 ‘민물 김’ 작업이 한창이다. 옛 빨래터처럼 강가에 앉아 방망이질하는 주민들 사이로 슬쩍 소매 걷어붙인다. 헹구고, 두드리고, 짜고, 말리고. 긴 작업을 끝내고 기름에 튀겨 바삭바삭한 카이펜(Kaipen)을 맛본다. 과연 라오스식 김부각의 맛은?

라오스의 맛이 한데 모인 루앙프라방의 야시장.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코코넛풀빵부터 다양한 산해진미가 가득한 이곳! 나만을 위한 만찬이 뚝딱 완성된다. 솜씨 좋은 몽족의 수공예품을 구경하는 것도 놓칠 수 없는 즐길거리. 이토록 다양한 즐거움과 쉼이 있는 루앙프라방에서 여정을 마무리한다.

라오스여서 좋았던 모든 순간. 쉼이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행운을 빌어요. 커하이쏙디~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Queen 김경은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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