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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참나무 솥뚜껑 바비큐! 한라산 뷰는 덤!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참나무 솥뚜껑 바비큐! 한라산 뷰는 덤!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3.03.24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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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오늘 3월 24일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1988회에서는 ◆한라산 뷰 직관! 솥뚜껑 대박집의 정체는? ◆팩트체크! 경기 광주로 떠나는 봄 여행 ◆3,000만 원으로 고친 160평 판타집 ◆호호 아내의 유쾌한 인생 철학 등이 소개된다. 

▷[대박의 비밀] 한라산 뷰 직관! 솥뚜껑 대박집의 정체는?

제주도의 한 캠프장.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제주에서도 한라산이 바로 눈앞에 펼쳐져 한라산 뷰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인데~ 얼마 전부터 솥뚜껑이 이곳 캠프장의 명물이 됐다고?! 알고 보니, 캠프장 안에 돼지고기 전문점이 새로 생겼다는데~! 부산에서 나고 자란 권효정 씨. 은행, 카드사 등 금융기관에서 일하며 나름 안정적인 삶을 살았지만, 인생이 지루하고 따분하게 느껴졌던 그녀는 여행 블로거로 활동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다 제주도에 나만의 가게를 차리겠다는 꿈을 가지게 됐고 2년 전 그렇게 무작정 제주도로 오게 됐는데~ 여행 다니며 즐겨 찾던 캠프장의 사장님이 은인이 돼주었다고?! 바로 4천 평 캠프장 안에 고깃집을 열게 된 것인데... 오픈하자마자 물밀듯이 밀려오는 손님들! 한라산이 마치 내 집 앞마당에 있는 것 같은 탁 트인 전망은 대박집의 최고 인기 비결이라고. 거기에 현무암 화덕, 참나무, 가마솥이 총출동하니 바비큐 맛이 끝내줄 수밖에~ 현무암 화덕은 분위기를 담당! 불이 빨리 붙는 참나무와 열전도율이 높은 가마솥 솥뚜껑은 속도 담당! 맛의 결정타인, 청정 제주 돼지고기까지! 대박집 말고 딴 데서는 이 맛을 즐길 수 없다! 제주도에서 가마솥 솥뚜껑으로 그야말로 초대박을 낸 오늘의 주인장! 그녀의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대박의 비밀>에서 만나 본다.
▶솥뚜껑 흑돼지 : 제주 서귀포시 

▷[여행 팩트체크] 팩트체크! 경기 광주로 떠나는 봄 여행

여행 팩트체크 일곱 번째 여행지는 바로 경기도 광주다. 봄, 여름에는 남한산성 트래킹을 하기에 알맞고, 가을에는 단풍 구경을 하기에 알맞은 화담숲, 겨울엔 스키장으로 유명한 리조트까지 있어 여행지로도 안성맞춤인 도시인데!
정영한 아나운서가 첫 번째로 찾은 곳은 남한산성 트래킹을 한 후 등산객들이 찾는 두붓집이다. 특히 손님들에게 인기가 많은 메뉴는 철판 두부구이와 두부찜! 철판을 가득 채운 두툼한 두부구이는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치즈를 먹는 느낌을 준다고. 그리고 손님들을 매콤한 냄새와 새빨간 비주얼로 유혹해, 두부전골을 취소하고 주문하게 만드는 마성의 음식 두부찜까지! 여기에 막걸리나 동동주를 곁들이면 세상 부러운 것이 없단다. 마지막으로 팩트체커는 먹교수 이영자의 맛집을 다시 한번 찾아나선다. 바로 작년에 그녀가 보양식으로 초당옥수수 수프를 담은 빠네를 먹기 위해서인데~ 달콤한 초당옥수수 수프를 먹고 난 뒤, 수프에 적신 빵을 먹는 것이 진리! 주말이면 줄까지 서서 먹는 인기 메뉴 중 하나라고. 이번 주 <여행 팩트체크>에서는 사계절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도시, 경기도 광주로 떠나 볼거리부터 먹을거리까지 팩트를 체크해본다.
▶주먹손두부 :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어 로프 슬라이스 피스 퇴촌점 : 경기 광주시 퇴촌면 

▷[소문을 찾아서] 3,000만 원으로 고친 160평 판타집

총 3,000만 원으로 160평의(대지포함) 시골집을 리모델링한 남자가 있다? 그 정체를 파헤치기 위해 달려간 곳은 경상남도 함안군의 한 마을! 도착하자마자 예쁜 촌집 두 채와 넓은 마당이 포착됐으니~ 1935년에 지어진 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빈집으로 방치되어 있었다는 두 채의 집! 하지만 얼마 전부턴 특별한 촌집으로 대변신했으니! 감성 충만한 외관은 기본! 내부 또한 범상치 않다! 1935년도의 지어진 그대로 옛날 골조를 그대로 살려 손수 개조했다는 집의 내부~ 추억의 구들방부터, 앤티크ST로 꾸민 영화방, 음악과 커피, 책을 읽을 수 있는 힐링룸, 야외욕조룸까지! 1935년과 2022년 감성이 뒤섞여 있는 독특한 분위기를 뽐내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었는데~ 더욱 놀라운 건 이 모든 것이 바로 건축에 ㄱ자도 몰랐던 집주인 이희창 씨의 작품이라는 것! 3년 전부터, 아무것도 안 할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세컨 하우스를 꿈꿔왔다는 희창 씨는, 1년간 70군데를 돌아다닌 끝에 가장 끌리는 이 집을 선택, 호기롭게 셀프 리모델링을 시작하게 되었다는데!. 밤잠을 줄여가며 기술을 익힌 덕분에 약 3년 만에 긴 리모델링의 마침표를 찍을 수 있게 되었다고. 게다가 100% 내손내집! 각종 소품은 기본, 바닥부터 벽, 화장실 공사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셀프로 하니 리모델링 총비용도 3천만 원밖에 들지 않았다는데~ 현재는 사람들의 요청에 따라 민박으로도 운영하며, 자신의 판타집을 가꾸는데 열중이라는 희창 씨! 과연 그가 가족을 위해 직접 만든 특별한 판타집의 모습은 어떨지! <소문을 찾아서>에서 만나본다

▷[리얼극장-거의 완벽한 가족] 호호 아내의 유쾌한 인생 철학

경상북도 청도군의 조용한 산골. 산 아래에 2층으로 황토 흙집을 지어 산양과 닭을 키우면서 유유자적 살아가고 있다는 남정인(70세), 엄재숙(68세) 부부다. 그런데 이 고요한 곳을 뒤흔드는 ‘깔깔깔~’ 유쾌한 웃음소리! 365일 끊이지 않는 웃음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아내 재숙 씨란다. 도시에서 직장 생활을 하던 남편과 실명 위기를 겪은 아내, 건강을 위해서 도시의 생활을 정리하고 산골로 들어왔다고. 체험 농장을 운영하는 부부는 곧 있을 손님들을 맞이하기 위해 체험학습 준비에 한창 바쁜 시간을 보내는데. 하지만 주도적으로 일을 척척 이끄는 아내가 있기에 산양 농장이 수월하게 돌아갈 수 있단다. 일도 사랑도 돌직구인 아내는 남편에게 첫눈에 반해 연애도 하지 않고 결혼을 하자며 프러포즈까지 했다는데. 달라도 너무 다른 이 부부! 촬영 내내 말 없는 남편과 오디오가 빌 틈이 없이 말 많은(?) 아내였다고. 산양 농장을 이리저리 휘두르고 다니는 아내 재숙 씨와 그녀를 뒤따르는 든든한 조력자 남편 정인 씨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생방송 오늘저녁’은 다양한 정보, 생할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의 현장으로 생동감 있게 구성해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 공동 진행.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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