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가 시민들의 교육 접근성을 더 높이기 위해 '시흥시-서울대 중부교육장'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4월1일 서울대 교육협력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시흥시-서울대 중부교육장'이 개소된다.
시는 학생 및 학부모 누구나 서울대 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교육 장소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권역별로 분산운영 중이다.
지난 2020년 배곧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남부교육장을, 2021년 은계 상가에 북부교육장을 조성한 데 이어 오는 4월 장현지구 내 상가에 중부교육장을 개소한다.
중부교육장은 총 3개 학습실로 총 114명을 수용할 수 있다. 천문, 뮤지컬, 코딩, 융합과학, 역사, 창의, 논리, 에세이, 융합과학 등 다양한 서울대 교육협력 초중등 맞춤형교육인 '스누콤'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맞이한다.
프로그램별 모집 인원·일시·접수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스누콤 및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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