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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부부, 상춘재서 엑스포 실사단과 만찬 … '부산은 준비를 이미 마친 곳'
尹대통령 부부, 상춘재서 엑스포 실사단과 만찬 … '부산은 준비를 이미 마친 곳'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3.04.04 1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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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3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BIE(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 초청 만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4.3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3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BIE(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 초청 만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4.3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3일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을 청와대 상춘재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부산은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매력적인 도시이고, 세계적인 해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준비를 이미 마친 곳"이라며 "이번 현지실사를 통해 한국과 부산엑스포의 개최 역량과 함께 차별화된 경쟁력을 직접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미래세대가 더 나은 세상을 꿈꾸고 세계시민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박람회 유치 활동을 진심을 다해 펼쳐나가고 있다"며 "부산 이즈 레디(BUSAN IS READY)"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1세기도 안 되는 짧은 시간에 독립과 전쟁, 그리고 빈곤을 극복한 전무후무한 나라"라며 "지금의 대한민국은 첨단 산업으로 세계를 선도하고 다양한 예술과 문화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눈부신 번영을 이룰 수 있었고,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과 기여를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아가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는 우리가 가진 다양한 경험과 강점을 공유하고, 인류가 당면한 과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혁신을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BIE 실사단은 오는 7일까지 부산 북항 박람회 개최 예정 부지와 주요 명소를 방문해 현지 실사를 진행한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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