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1일까지 신청
전남 여수시는 지역 내 청년에게 월 20만원씩 1년간 최대 240만원의 월세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월세지원 사업은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8월21일까지 1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만 19~34세 이하(1988~2004년생)로,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며 임차보증금 5000만원 및 월세 6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청년이다.
본인 및 부모의 소득·재산 기준은 △청년 단독가구 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은 1억700만원 이하 △청년이 가구원일 경우 가구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은 3억8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신청은 오는 8월21일까지 읍면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적 자립기반이 약한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이 경감되길 바란다"며 "사업대상 청년은 혜택에 누락되지 않도록 기한 내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