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월 9일, 일요일) KBS ‘TV쇼 진품명품’ 1369회에서는 △골프클럽 트로피 △청전 이상범 추경산수도 △연상 등이 의뢰품으로 나온다.
‘TV쇼 진품명품’은 민간에 소장되어 있는 숨어있는 우리 문화재를 발굴해 그 가치를 살펴보고 우리 문화재의 보호의식을 고취시켜 잘 보존토록 유도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오늘은 쇼감정단으로 유지나(가수), 박현빈(가수), 정정아(탤런트) 전문 감정위원으로 김영준(근대유물 감정위원), 진동만(회화 감정위원), 김경수(민속품 감정위원) 이 출연한다.
◆ 골프클럽 트로피
<TV쇼 진품명품> 국내 최초! 골프클럽의 트로피가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의뢰품에는 16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는데 모두 범상치 않은 인물들!
불모지에서 성공 신화를 이끈 ‘S그룹’의 이병철과 ‘H그룹’의 정주영을 포함해 정·재계 인사와 시인, 요식업 대표, 그리고 배우까지 다양한데.
특히 첫째 줄은 여성 네 명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데 이들은 누구일까?
이번 주 <진품명품>에서 트로피를 통해 한국 골프의 역사와 그 이면에 담긴 아픔까지 자세히 파헤쳐보자!
◆ 청전 이상범 추경산수도
두 번째 의뢰품은 우리나라 근대 6대 화가! 청전 이상범의 추경산수도이다.
의뢰품은 강촌 나루터의 향토적인 풍경을 섬세하게 표현했는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산수화가로 손꼽히는 청전 이상범은 화가 이외에도 다양한 이력으로 주목받는 인물!
특히 역사적인 사건과도 깊게 관련됐다고 하는데 그 사건은 무엇일까?
산수화의 거장이 그린 추경산수도는 이번 주 <진품명품>에서 감상해 본다!
◆ 연상
마지막 의뢰품은 선비의 정신이 깃든 ‘연상’이다.
연상이란 문방사우를 보관하는 작은 크기의 책상인데.
의뢰품은 뚜껑이 없는 독특한 형태와 약장을 연상시키는 큼지막한 글자무늬가 새겨져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군자와 선비 정신이 깃든 여러 문장은 쇼감정단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인데요. 과연 어떤 문장이 새겨져 있을까?
희소한 형태와 무늬로 높은 가치가 예상되는 연상은 이번 주 <진품명품>에서 공개된다.
1995년 첫 방송된 ‘TV쇼 진품명품’은 세월 속에 묻혀있던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KBS 1TV 교양 프로그램으로 강승화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방송.
[Queen 김경은 기자]사진출처=KBS ‘TV쇼 진품명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