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위원회는 지역 내 건강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는 주민 자치 조직으로, 읍면별 구성되어 건강생활 습관 인식개선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관령면 건강위원회는 걷기 동아리 5솔길(5천명 면민이 걷는 솔바람 부는길) 회원을 중심으로 4월부터 12월 까지 매월 첫째, 셋째주 일요일 오후 지역주민 및 생활인구(워케이션)와 함께 대관령면 국민의 숲에서 걷기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움츠러들었던 몸과 마음을 수려한 자연환경인 숲에서 걷기활동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참여 신청은 네이버 밴드를 통해 가능하며, 걷기 좋은 길을 함께 걸으면서 지역사회의 건강문제를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걷기는 건강의 첫걸음으로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운동이다. 올바른 신체활동과 자율적 걷기를 통해 걷기 좋은 도시 ‘워커블 시티(walkable city)’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신민섭 기자 사진 제공 평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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