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16:15 (일)
 실시간뉴스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경주식 묵해장국 메밀묵+콩나물+묵은지의 조합!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경주식 묵해장국 메밀묵+콩나물+묵은지의 조합!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3.04.06 15: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오늘 4월 6일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1997회에서는 ◆경주로 떠나는 벚꽃 여행 ◆1년에 23만 명이 찾는 대박집의 정체는? ◆진실 혹은 거짓! 밤 농장의 진짜 일꾼은 누구? ◆총비용 194만 원! 리폼하우스의 정체는? 등이 소개된다. 

▷[여행 팩트체크] 팩트체크! 경주로 떠나는 벚꽃 여행

여행 팩트체크 아홉 번째 여행지는 바로 경상북도 경주다. 신라의 수도로 천 년간 발전하였으며, 2017년부터는 MZ세대들에게 황리단길이 떠올랐는데. 그렇게 역사와 트렌드가 공존하는 독특한 도시가 된 경주를 팩트체크 하러 나선 정영한 아나운서!
그가 처음으로 찾은 곳은 경주벚꽃축제다. 대부분 여의도 윤중로, 석촌호수, 진항제에 벚꽃을 보러 가기 마련인데, 사실 경주는 역사적인 장소에서 벚꽃을 볼 수 있는 벚꽃 명소로 유명하다고. 그래서! 마치 타임슬립이라도 한 듯 한복으로 쫙~ 빼입은 여행 팩트체커가 경주벚꽃축제는 물론 벚꽃 사진 스팟을 체크하기에 나선다!
다음으로 찾은 곳은 경주의 팔우정 해장국거리다. 투박한 그릇에 메밀묵과 데쳐놓은 콩나물을 넣고 뜨거운 해산물 국물로 토렴한 후 모자반, 묵은김치를 넣은 경주식 묵해장국. 1970~1980년대에는 해장국집이 30여 곳에 이를 만큼 성업했던 명물거리였으나, 얼마 전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철거가 확정되며 추억의 거리로 사라지게 됐다는데. 이곳에 정영한 아나운서가 직접 방문해 경주식 묵해장국을 맛보고, 철거가 얼마 남지 않은 해장국집 사장님들의 심정도 들어본다.
마지막으로 팩트체커가 찾은 곳은, 경주 현지인들이 찾는다는 작은 음식점이다. 오픈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가게가 꽉~ 들어찰 정도로 인기를 자랑하는 이곳의 대표 메뉴는 불향 가득! 매콤한 양념옷을 입은 오징어불고기라는데~ 천년의 도시 경주에서 벚꽃 스팟은 물론 경주식 묵해장국, 웨이팅 필수인 오징어불고기 가게까지 팩트를 체크해본다.
▶대구해장국 : 경북 경주시 태종로
▶경주단골식당 : 경북 경주시 충효녹지길

▷[대박의 비밀] 1년에 23만 명이 찾는 대박집의 정체는?

서울 왕십리에 핫플레이스 of 핫플레이스 대박집이 있다? 웨이팅은 기본~ 한창 손님들이 몰리는 식사 시간이 되면 가게 앞은 그야말로 인산인해! 대기 등록을 마친 뒤 줄 서서 기다리는 손님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는데~ 1년에 대박집을 찾는 손님들의 수는 무려 23만 명! 대체 다른 초밥집과 뭐가 다르길래 이토록 인기가 있는 걸까? 올해 46살의 손영래 주인장. 과거 그는 영어 강사, 스포츠 잡지 기자 등 여러 직업을 전전하다 벌이가 변변치 않자 장사에 뛰어들기로 결심했다. 어릴 적 일본 무역업을 했던 할아버지가 사주시던 초밥 맛을 떠올려 초밥집을 차리기로 했는데~! 당시 빈털터리였던 그의 첫 초밥집은 9년 전 서울 성수동의 한 지하. 월세 80만 원의 허름하디허름한 가게였다.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지금은 대박집으로 자리매김, 인생 역전을 이뤄 냈는데! 연 매출이 무려 40억 원! 대체 대박의 비밀은 무엇일까? 아무리 질 좋은 초밥을 팔아도 손님들 마음을 사로잡기엔 늘 역부족! 그때 주인장이 생각해낸 건 바로 000! 손님들에게 잊히지 않으려는 대박집의 구슬땀! <대박의 비밀>에서 그 진면목을 살펴본다.
▶스시도쿠 왕십리본점 :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광장로

▷[리얼극장 거의 완벽한 가족] 진실 혹은 거짓! 밤 농장의 진짜 일꾼은 누구?

지난주! 반전에 반전을 거듭했던 반전 부부의 두 번째 이야기가 소개된다. 충청남도 부여군의 조용한 시골 마을에 사는 이만규(60세), 김석자(61세) 부부.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의 농사일을 보고 자란 진짜 베타랑 농사꾼 부부란다. 주로 밤농사를 짓고 있는 부부는 요즘처럼 밤이 나오지 않는 시기에도 청계 키우랴, 두릅, 엄나무 등 각종 나물 키우랴, 수확 체험까지 준비하랴, 미리 수확해놓은 밤 탈피작업까지.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데, 촬영 내내 골프 연습을 하는가 하면, 농장 투어를 시켜준다며 경치 구경에 바쁜 아내다. 겉으로 보면 일은 남편 만규 씨가 도맡아 하고 있건만 아내 말에 따르면 남편은 느릿느릿 답답하기만 하고 빠릿빠릿한 본인이 농장 일을 다 하고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는데... 서로 자신이 일꾼이라고 우기는 부부. 결국 부부가 키우는 닭장에서 진짜 일꾼이 가려진다는데, 동시에 닭장에 들어가는 만규 씨와 석자 씨. 그리고 부부가 똑같이 닭 모이를 주건만 수십 마리의 닭들은 둘 중 유독 한 사람만 뒤따른다. 닭들이 피해 다니는 사람은 평소 닭장 출입을 하지 않았다는 뜻인데... 밤 농장 진짜 일꾼은 누구일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밤 농장 부부를 소개한다.

▷[소문을 찾아서] 총비용 194만 원! 리폼하우스의 정체는?

단돈 194만 원으로 완성한 리폼 하우스가 있다? 그 정체를 찾아 달려간 곳은 포항의 작은 바닷가 마을! 그런데! 도착하자마자 놀라운 광경이 펼쳐졌으니! 80년 된 시골집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멋진 외관부터, 마치 카페에 온 듯 감성 넘치는 인테리어들까지! 그야말로 감탄을 자아내는 소문의 집! 더욱 놀라운 건 이 모든 것이 집주인 유상도 씨의 작품이라는 것인데! 그렇다면 상도 씨는 어떻게 단돈 194만 원으로 동화 같은 집을 완성 할 수 있었던 걸까? 그야말로 마법 같은 리모델링의 비밀은 바로 '폐품 리폼'에 있었으니, 9년전 바닷가 앞에 버려져 있는 집을 3천만 원에 구매하게 됐다는 상도 씨. 이후 9년 동안 주워 오거나 얻은 폐품과 가구들을 이용해 집을 꾸미기 시작했다는데! 집에 사용된 폐품의 종류도, 스케일도 상상 초월이였으니! 바다에 떠내려온 부유목을 주워 리폼한 문부터, 마트에 전시하던 그네의자, 지인이 버린 의자, 버려진 테이블 등을 고쳐 사용하는가 하면! 고물상에서 얻어온 화덕, 아파트 재개발 현장에서 무료나눔한 타일, 중고 장터에서 가져온 장판, 싱크대 등 모든 재료와 가구를 100% 발품 팔아 0원의 구입! 리모델링 비용을 초절약할 수 있었다는데! 그가 9년동안 심혈을 기울여 리모델링 중이라는 역대 최저가 리폼하우스의 모습은 어떨지! 유상도 씨만의 아주 특별한 194만 원 리폼하우스를 <소문을 찾아서>에서 만나본다.

‘생방송 오늘저녁’은 다양한 정보, 생할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의 현장으로 생동감 있게 구성해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 공동 진행.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