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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정보] 2024학년도 대입, 시기별 해야 할 것은? “수능 전 모의고사 총 6회, 3월·6월·9월 시험 결과 분석 매우 중요”
[대입 정보] 2024학년도 대입, 시기별 해야 할 것은? “수능 전 모의고사 총 6회, 3월·6월·9월 시험 결과 분석 매우 중요”
  • 임성호
  • 승인 2023.05.05 09:00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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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까지 국어, 수학 공통과목 학습 최대한 집중해야, 7~8월 선택과목, 탐구 학습량 늘려가야
수시 원서접수 9월 11일~15일, 정시 접수는 이듬해 1월 3일~6일 실시

 

올해는 통합수능 3년째 해다. 두 번의 통합수능을 거치면서 통합수능의 특징이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힌다. 수학에서 이과생 강세, 이과생의 인문계 학과 교차지원 등은 통합수능이 갖는 고질적인 문제로 올해도 논란이 예상된다. 예상되는 문제에 대해 충분하게 대비해야 할 것이다. 종로학원은 2024학년도 대입 주요 일정을 살펴보고, 시기별로 점검해야 할 포인트를 짚어본다.

 

올해 수능 11월 16일(목) 실시, 3월 학평과 6·9월 모의평가 터닝포인트

올해 수능 전 고3 및 재수생을 대상으로 한 모의고사는 총 6회가 계획돼 있다. 각 시도 교육청이 주관하는 학력평가는 3월 23일(목), 4월 12일(수), 7월 11일(화), 10월 12일(목) 등 4회 실시한다. 수능을 주관하는 교육과정평가원은 6월 1일(목)과 9월 6일(수) 모의평가를 2회 예정하고 있다. 수능은 11월 16일(목) 치러진다.

이 중 중요하게 바라봐야 하는 시험은 3월 학력평가와 6, 9월 모의평가다. 3월 학평은 고3 첫 전국 모의고사이면서 대입전략의 기초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험이다. 학습적인 측면에선 2학년까지의 학습을 점검하고 1년의 학습계획을 세워갈 수 있는 기준이 된다. 내 전국위치를 점검할 수 있는 첫 시험이라는 점에서 수시 및 정시 지원전략을 세워가는 데 전제라고도 할 수 있다.

6, 9월 모의평가는 수능을 주관하는 교육과정평가원이 실시하는 시험으로 수능과 가장 유사한 시험이다. 평가원은 6월과 9월 모의평가를 통해 올해 수능 응시집단의 성적분포를 분석하고 수능 난이도를 조정해간다. 신유형 출제 여부, 각 과목별 난이도 등 올해 수능 출제 경향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또, 고3과 재수생이 모두 시험을 치르기 때문에 고3만 치르는 학력평가와 비교해 더 정확하게 내 실력을 평가할 수 있다. 수시 지원대학 결정 등 대입전략에서 가장 중요한 판단을 내리는 기준이 되는 시험이다.

1~2월, 3월 학력평가 대비 집중학습 중요

3월 학평에서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1~2월 중엔 수능학습에 최대한 매진하는 것이 좋다. 3월 학평은 2학년 전 과정을 출제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특히 국어, 수학 공통과목 학습 수준을 진단하기에 좋다. 통합수능에서 공통과목은 매우 중요하다. 국어 공통과목은 100점 만점 중 76점, 수학은 74점으로 공통과목의 배점 자체가 높다는 점이 주목해야 한다. 또한 통합수능은 최종 백분위, 표준점수를 계산하는 과정에서 공통과목의 점수 가중치가 지대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공통과목의 고득점 여부가 굉장히 중요하다.

3월, 고3 첫 전국모의고사, 점수보다 결과분석이 더 중요

3월 학력평가는 고득점 여부보단 결과분석이 더 중요하다. 3월 학평의 시험범위는 고2 과정까지이고, 재수생이 함께 본 시험이 아니기 때문에 본인의 실력과 전국 위치를 정확하게 측정하기엔 무리가 있다. 3월 학평 성적이 수능까지 간다는 속설도 속설일 뿐 실제로는 상당수 학생들의 성적 및 전국위치가 바뀐다. 이 때문에 3월 학평은 점수보다는 결과 분석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2학년까지 학습에서 약점을 찾고 빠른 시간 안에 보완해야 3학년 진도학습이 수월할 수 있다. 결과분석은 문항별로 최대한 꼼꼼하게 진행한다. 정답은 왜 정답이고, 오답은 왜 오답인지 이유를 찾는 식으로 정오답 분석을 해보면 약한 단원과 개념을 쉽게 찾을 수 있다.
 

4~5월, 6월 모의평가 대비 학습 집중

이 시기는 3월 학력평가를 통해 확인된 부족한 개념과 단원학습을 보충하고, 6월 모의평가 출제범위까지 진도 및 유형 학습을 마무리 짓는데 집중해야 한다. 6월 모의평가는 재수생이 함께 치르는 첫 시험으로 본인의 전국위치를 더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시험이다. 수능과 가장 유사한 시험으로 올해 수능의 출제경향 및 패턴을 엿보기에도 좋다.

특히, 국어와 수학 공통과목 학습은 이 기간 동안 최대한 마무리 짓는다는 생각으로 집중하는 것이 좋다. 6월까진 공통과목 학습을 마무리지어야 7~8월 선택과목 학습에 집중할 수 있다. 6월 모의평가 직후 선택과목을 변경하는 경우의 수까지 대비한다면 더더욱 6월 까지 공통과목 학습을 최대한 마무리 짓는 것이 좋다.

4월 말엔 올해 고2 학생들에게 중요한 발표가 있다. 각 대학별로 2025학년도 전형계획안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수시, 정시 선발비중 및 인원, 선발방법 등 대입전형의 기본방향을 살필 수 있다.
 

6월, 6월 모의평가 결과로 목표대학 1차 점검, 7~8월 보완학습 계획 고민해야

올해 6월 모의평가는 6월 1일(목) 실시한다. 6월 모의평가 결과는 수시 지원전략의 전제라고 할 수 있다. 6월 모의평가 결과를 기준으로 정시에서 지원 가능한 대학 수준을 판단한 뒤, 이보다 한 두 단계 상향해 수시에 지원하는 것이 통상적인 수시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6월 모의평가 결과 분석이 온전하지 못하면 수시 지원전략도 불완전할 수밖에 없다.

각 문항별 정오답 분석은 기본 중에 기본이다. 반복하는 실수, 부족한 단원과 개념을 찾고 7~8월 중 보완학습 계획까지 미리 세워두는 것이 좋다.
 

7~8월, 성적향상 최적 시기, 학생부 기록 점검도 중요
 

여름방학은 수능학습에 집중하기에 최적의 시기다. 사실상 성적향상의 마지막 기회라고 할 수 있는 때다. 빠른 시간 안에 국어, 수학, 영어 학습을 안정화시킨 뒤 탐구 학습을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한다. 탐구는 국수영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학습량이 적고 단기간에 성적을 끌어올리기에 수월하기 때문에 수시 수능최저학력 충족을 위한 전략과목이라고 할 수 있다. 7월부터는 계획적으로 탐구 학습량을 서서히 늘려가야 방학 이후 국수영과 학습 밸런스를 맞추면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통상 3학년 1학기 학생부 기록 마감은 8월 말까지 이뤄진다. 학생부종합 전형을 목표하는 학생이라면 학생부 기록을 점검하고, 누락된 활동이 있다면 담당교사와 상의해 수정하도록 한다.
 

9월 11일~15일 사이 수시 원서접수, 정시는 내년 1월 3일 시작

6일 모의평가를 치른 뒤 11일부터 수시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9월 모의평가 성적표를 받지 못한 상태에서 수시 원서를 넣어야하기 때문에 9월 모의평가 가채점 기준으로 수시지원을 결정해야 한다. 이 때문에 앞서 6월에 치렀던 모의평가를 기준으로 1차 지원 밑그림을 그려둔 뒤 9월 모의평가 직후 세세하게 조정하는 것이 좋다.

수시 합격자 발표는 12월 15일(금)까지 이뤄진다. 수시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일은 12월 29일(금)이다. 수시이월을 포함한 정시 최종 인원은 30일(토)부터 이듬해 1월 2일(화) 사이 각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것으로 보인다. 정시 원서접수는 1월 3일(수)부터 6일(토) 사이 각 대학별로 3일 이상 진행할 예정이다.
 

 

글 임성호(종로학원 대표) 사진 종로학원
 

 

 

 

 

 

#첨부 1. 2024학년도 대입 기본 일정

구분

내용

일정

수시 전 모의고사

3월 학력평가 모의고사

323()

4월 학력평가 모의고사

412()

6월 평가원 모의고사

61()

7월 학력평가 모의고사

711()

9월 평가원 모의고사

96()

수시 기간

수시 원서접수

0911() ~ 15() 3일 이상

10월 학력평가 모의고사

1012()

대학수학능력시험

1116()

수능 성적 통보

128()

수시 합격자 발표

1215() 까지

수시 합격자 등록

1218() ~ 21()

수시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

1229()

정시 기간

정시 원서접수

20240103() ~ 06() 3일 이상

정시 합격자 발표

0206()

정시 합격자 등록

0207() ~ 13()

정시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

0221()

추가 모집

전형기간

(원서접수, 전형일, 합격자발표, 등록)

0222() ~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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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23-05-06 00:58:31
이며, 가장 보편적인 학술근거입니다. 국사(성균관, 해방후 성균관대로 정통승계), 세계사(한나라 태학, 국자감, 원.명.청의 국자감은 이후 경사대학당과 베이징대로 승계), 교황성하의 신성성 지속, 서양에서 가장 오래된 볼로냐,파리대학등의 전통과 자격을 반영하여, 주권과 대학학벌을 수호하고자 합니다.
https://blog.naver.com/macmaca/223068858045

윤진한 2023-05-06 00:57:39
보성전문 후신 고려대일것. 성대와 서강대 밖의 리그로 본다면 주권.학벌없는 서울대, 연세대(본캠), 고려대(본캠), 이화여대.이화도 주권.학벌은 없지만, 왜구 서울대가 연세.이화 필요하던 미군정때의 대중언론 도전. 성균관대에 오랫동안 도전을 해와서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 카르텔은 전분야에서 아주 강합니다.

교과서자격 안변함. 국사 성균관(성균관대), 세계사 한나라 태학,국자감(원.명청의 국자감은 경사대학당,베이징대로 승계), 볼로냐.파리대 자격은 변하지 않아왔음. 한국 최고(最古,最高)대학 성균관대. 국내외에서 6백년 넘는 역사를 인정받고 있는 성균관대. Royal대임. 세계사의 교황반영, 교황윤허 서강대는 국제관습법상 성대 다음 Royal대 예우.

헌법,국제법, 학교교육 교과서의 교육내용은 가장 표준적

윤진한 2023-05-06 00:57:00
대학은 가급적 학벌이 좋은 Royal대인 국사 성균관자격 성균관대나, 교황윤허로 설립이 기획되어 세워진, 귀족계파 예수회 산하의 서강대의 Royal 대학으로 가는게 좋습니다. 일류, 명문대학들입니다. 그리고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및 그 추종세력들)는 한국영토에 주권.자격.학벌이 없어온 사유로, 무어라고 주장해도, 한국에 학벌이 없으며 일류.명문 타이틀도 부여받을 수 없습니다.

학과에 상관없이 무슨학과든지 Royal 성균관대, Royal 서강대(성대다음 예우). 성균관대(양반대학)와 서강대(가톨릭계 예수회의 귀족대학)만 Royal대며, 일류.명문임. 주권.자격.학벌 없는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일본 점쇠 천황이 세운 마당쇠 대학), 그 뒤 연세대(일본 강점기 연희전문 후신 연세대), 서민출신 이용익의 보성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