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경기도교육청은 '2023년 교육과정 주요 방향'으로 '학생의 학습 선택권'에 방점을 찍었다.
도교육청은 학생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과 주도성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학생의 학습 선택권 확대 △학습력을 키우는 수업과 평가 △우수 수업모델 발굴 및 수업 나눔 시스템 △교원 미래 수업 역량 강화 등을 하기로 했다.
학습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학생이 선택하는 교육과정과 학교-학교, 학교-지역을 연계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 학습력을 키우기 위해 주제 중심의 융복합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토의 토론 중심 수업과 논술형 평가를 하기로 했다.
미래 교육의 수업모델 개발을 위해서는 미래 수업의 변화를 이끌 100인 포럼을 연다.
교사의 수업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에듀테크 활용 맞춤형 수업과 평가 역량 강화 연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그동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학생 주도적 성찰 교육 등 학생 중심 수업과 평가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앞으로의 교육방향으로 학생들이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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