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는 20일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과 전북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북도 산하기관 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을 도모하고 상호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에 이어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자녀를 위한 장학금 기탁식도 함께 진행됐다. 기탁된 장학금 3000만원은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입주민 자녀 50여명의 장학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공사는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가 등록금 부담과 생활비 마련에 대한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매년 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최정호 전북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전북 인재 육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을 도민 여러분께 약속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전북 발전을 위해 도 산하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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