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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오직 하루 1팀만! 바질 김치와 두릅 주먹밥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오직 하루 1팀만! 바질 김치와 두릅 주먹밥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3.04.21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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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오늘 4월 21일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2007회에서는 ◆1박 2식 한옥 민박집의 바비큐 무한리필 ◆집을 통째로 옮겼다! 5톤 캠핑카 ◆하루에 한 팀만 받는 레스토랑의 정체는? ◆93세 정원사의 인생이 담긴 정원 등이 방송된다. 

▷[밥 잘 주는 민박집] 1박 2식 한옥 민박집의 바비큐 무한리필

밥 잘 주는 민박집을 찾아 떠난 곳은 서울에서 1시간 거리인 경기도 양평군. 자연을 만끽하며 빈손으로 가서 두 끼를 든든하게 챙길 수 있는 민박집이 있다는데. 메인메뉴는 항아리 바비큐 무한 리필! 와인으로 숙성한 돼지고기를 항아리에서 1시간 30분간 훈연해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는데. 불필요한 수분과 기름기를 제거해 건강도 챙기고 맛도 챙길 수 있단다. 갈비부터 목살, 통삼겹살까지 코스로 즐기고, 버섯, 산나물, 주류까지 모두 무한으로 맛볼 수 있다고. 조식으로는 황태해장국과 반찬 5종을 제공한다는데. 이곳은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민박집으로, 미세먼지가 심한 요즘에도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곳이란다. 한지 벽지부터 황토벽에 툇마루까지 갖춘 한옥 민박으로, 먹고 자고 놀면서 건강해지는 기분까지 느낄 수 있다는데. 그네, 널뛰기 등 전통체험은 물론, 산에서 직접 제철 산나물을 수확해 맛볼 수 있다고. 자연과 하나가 될 수 있는 양평 민박집으로 함께 떠나보자.
▶맑은숲캠프 : 경기 양평군 청운면

▷[신박한 네바퀴 여행] 집을 통째로 옮겼다! 5톤 캠핑카

오늘의 주인공은 차박 17년 차 52세 하승석 씨다. 그는 5톤 윙바디 화물차를 직접 캠핑카로 개조해 차박을 즐긴다는데. 전 직장이었던 캠핑용품 회사에서 행사용으로 쓰던 무대 차량을 저렴하게 인수해 10개월간 뜯어고쳤단다. 독특한 인테리어에 신박한 기능들을 구석구석 숨겨놨다는데. 내부 공간이 약 13㎡(4평)이나 된다니 웬만한 원룸 못지않다고 한다. 찻값을 제외한 제작 비용은 6천5백만 원! 본인 집보다 더 좋은 캠핑카를 만들었단다. 젊었을 때부터 워낙 차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헤어디자이너로 10년간 일하다가 자동차 튜닝 회사에 취직해 10년간 근무했단다. 자녀들이 태어나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캠핑을 시작한 그는 좋아하는 일을 하고자 캠핑용품 회사로 이직해 8년간 근무했으며 지금은 캠핑을 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주는 사업을 하고 있단다. 17년간 거의 1년마다 차를 바꿔 캠핑을 즐겼다는 그. 세상에 하나뿐인 캠핑카를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에 5톤 윙바디 화물차를 중고로 매입해 뜯어고쳤단다. 오늘은 지인이 만든 개인 캠핑장에서 차박을 즐길 계획이라는데. 차박 3년 차인 3인 가족의 대형 카라반과 핀란드식 사우나까지 구경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귀촌 클라쓰] 하루에 한 팀만 받는 레스토랑의 정체는?

권영욱(60세), 배주언(54세) 부부는 아파트 층간 소음 스트레스로 22년 전 서울에서 강릉으로 귀촌했다. 당시 30대였던 부부는 미국 플로리다 해변이 나온 잡지에서 봤던 알록달록한 집들을 보고 반해 커다란 목조주택을 짓고 원하는 색으로 칠했다. 비록 2년에 한 번씩 보수와 덧칠을 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미국 플로리다 해변의 로망을 그대로 담은 부부의 목조주택이 완성됐다. 여기에 골프광인 남편은 마당에 미니 골프장을 만들고 매년 과실과 꽃이 열리는 정원을 가꿨다. 그리고 아내를 위해 별채에 만든 특별한 공간이 있다는데? 바로 하루에 단 한 팀만 초대받는 가정식 레스토랑! 이곳에서 주방장인 요리연구가 아내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귀촌 요리로 손님들을 대접하고 있다. 재료는 정원에서 나는 건강한 제철 나물과 채소! 오늘의 메뉴는 바질 김치와 두릅 주먹밥, 그리고 남편이 직접 만들었다는 특별한 메인요리가 기다리고 있다는데? 오직 하루에 한 팀만 초대받는 부부의 레스토랑에서는 어떤 귀촌 요리가 펼쳐질까? 귀촌클라쓰에서 만나본다.
▶ 배주언올리브키친 : 강원도 강릉시 난곡행정길

▷[대한민국 보물정원] 93세 정원사의 인생이 담긴 정원

정원사 이재연(93세) 씨는 60년대부터 다양한 나무들을 심어놓고 키우기 시작했다. 이후 정원의 규모를 더욱 키워나가기 시작했고, 지금은 1,000여 종의 다양한 꽃과 희귀한 나무가 사는 정원이 되었다. 이 정원을 만든 사람은 구순이 넘은 나이에도 직접 정원 일을 한다는 이재연(93세) 씨. 변함없는 정원에 대한 사랑 때문에 지금까지도 정원 일을 놓지 못하고 있다. 재연 씨의 정성 덕분에 정원에는 봄이면 철쭉과 다양한 꽃들이 아름답게 피어나고, 다양한 꽃들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이 정원에 찾아온다. 아이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정원. 쉽게 보기 어려운 반달가슴곰과 불곰 100여 마리가 정원에서 사람들을 맞이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특별하고 아름다운 정원을 지금은 아들인 이선용(62세) 씨와 함께 가꾸고 있다. 선용 씨도 손가락이 휘어질 정도로 정원에 열정적인 아버지의 마음을 알기에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도 쉽게 생각하지 않으며 정원 일을 함께하고 있다. 아버지와 아들이 한평생을 정성으로 가꾼 정원으로 떠나보자.

‘생방송 오늘저녁’은 다양한 정보, 생할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의 현장으로 생동감 있게 구성해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 공동 진행.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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