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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전국 곳곳 비, 낮 기온 뚝 조금 쌀쌀
[오늘의 날씨]전국 곳곳 비, 낮 기온 뚝 조금 쌀쌀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3.04.25 0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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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은 전국 곳곳에 비가 오면서 대기 건조가 다소 해소되겠다는 예보다.

기상청은 "화요일인 25일에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흐리겠으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새벽에 전남·제주에서 시작된 비가 낮부터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5일) 아침최저기온은 5~12도, 낮최고기온은 9~15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0도 △춘천 7도 △강릉 8도 △대전 9도 △대구 9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부산 12도 △제주 13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춘천 14도 △강릉 17도 △대전 14도 △대구 13도 △전주 14도 △광주 13도 △부산 14도 △제주 15도다.

기상청은 "기온은 전날(24일, 최저기온 8~14도, 최고기온 14~22도)보다 2~6도가량 낮겠다"고 전했다.

비는 새벽(00~06시)에 전라권과 경남,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어 오전(06~12시)에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늦은 오후(15~18시)에 서쪽 지역부터 그치기 시작하여 밤(21~24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와 경남권 해안에 10~30㎜, 전남권과 경남 내륙, 경북 동해안, 울릉도·독도에 5~10㎜, 강원 남부와 충청권, 전북, 경북권 내륙에 5㎜ 미만, 수도권과 강원 중·북부, 서해5도에 0.1㎜ 미만이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면서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청권, 전북 내륙, 경남 중부 내륙은 대기가 건조한 상태인데,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바싹 마른 날씨가 다소 완화되겠다"고 전했다.

제주 남쪽 먼바다와 남해 동부 바깥 먼바다에는 바람이 시속 30~60㎞로 강하게 불며, 이 영향으로 물결이 2.0~4.0m로 다소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강수 등 영향으로 '좋음'~'보통'이 예상된다.

수요일인 내일(26일)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는 오전부터 오후 사이에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밤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오전(09~12시)부터 낮(12~15시) 사이 경기북부와 강원중북부내륙산지에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26일 아침최저기온은 6~10도, 낮최고기온은 14~21도로 예보했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기상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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