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가 춘천시와 더불어 세계적인 태권도 도시를 구현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춘천시는 지난 24일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 유치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원강수 원주시장은 26일 자료를 통해 “춘천이 WT 본부 유치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을 36만 원주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유치는 춘천만의 이벤트가 아닌 강원도 전체로 파급효과가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주시가 장애인 태권도 실업팀 창단을 앞두고 있는 만큼 준비에 박차를 가해 춘천시와 더불어 세계적인 태권도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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