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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오전 맑고 낮 최고 26도, 밤부터 비소식 전국 확대
[오늘날씨]오전 맑고 낮 최고 26도, 밤부터 비소식 전국 확대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3.04.28 0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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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다시 포근해졌다. 오늘(28일)도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0도 이상 오르면서 일교차가 매우 크겠다고 하니 건강관리에 신경써야겠다.

기상청은 "금요일인 28일에는  일본 동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오전에는 영호남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고 제주·전남에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자정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최저기온은 3~15도, 낮최고기온은 19~26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0도 △춘천 6도 △강릉 15도 △대전 8도 △대구 9도 △전주 9도 △광주 9도 △부산 12도 △제주 12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9도 △춘천 22도 △강릉 26도 △대전 23도 △대구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0도 △제주 22도다.

기상청은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5도 내외로 낮겠으며 서리가 내리는 곳이 많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또한,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전 0시부터 9시 사이 서해상과 중부 서해안, 전남, 전북 내륙, 경남권, 경북 남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밖의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짙은 안개로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특히, 해안에 인접한 교량(인천대교, 서해대교, 영종대교 등)과 도로,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밤(18~24시)부터 제주도와 전남해안에 비가 시작돼 12시쯤 전국으로 확대된다. 이 비는 29일 오후 3~6시쯤 대부분 그치겠지만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 경상권, 제주에는 밤까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누적 예상강수량은 제주와 경남권 해안에 10~40㎜, 그밖의 전국에 5~20㎜ 가량이다. 제주 산지에는 지형효과까지 겹쳐서 60㎜ 이상 퍼붓는 곳이 있겠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한다.

당분간 강원영동, 경상권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산지 70km/h(20m/s) 내외)로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한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원활한 대기확산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토요일인 내일(29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겠다.

전국에 비가 오다가 늦은 오후(15~18시)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경상권, 제주도는 밤(18~24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내일(29일) 아침최저기온은 12~17도, 낮최고기온은 15~23도로 예보했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기상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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