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5월 차량 구매 고객에게 할인과 저금리 혜택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일 업체에 따르면 현대자동차(005380)는 '2023 대한민국 동행축제'와 연계해 SUV 4개 차종 약 7500대를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싼타페(하이브리드 제외), 팰리세이드, 넥쏘는 차량 가격의 최대 5%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5월 신규계약 후 5월 혹은 6월 안에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1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캐스퍼는 최대 7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난달에 이어 저금리 할부 프로모션을 연장 운영한다. 할부 프로모션 이용 시 최대 3.2%p(포인트) 낮은 금리로 캐스퍼를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견적을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전자 건조기,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 등 가전 3종 세트(10명) △정관장 홍삼 세트(50명) △CGV 영화관람권 3만원권(1000명) 등을 증정한다.
쉐보레는 트래버스 구매 고객에게 콤보 프로그램(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방식)을 통해 최대 600만원을 지원하고, 볼트 EUV 구매 고객에게는 콤보 프로그램 선택 시 최대 300만원, 일시불 구매시 150만원의 취등록세를 지원한다.
타호 구매 고객에게는 3.9% 이율로 최대 60개월까지 가능한 할부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콜라도 구매 고객은 1.9% 이율 36개월 특별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콤보 프로그램 선택 시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고, 일시불로 구매하면 취등록세 50%를 지원한다.
캐딜락은 XT4, XT5, XT6 등 고객 수요가 높은 주요 SUV 라인업에 무이자 할부·현금 할인·보증 연장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르노코리아는 QM6, SM6, XM3 등 차종에 따라 최대 200만원의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고, 전시장 특별 대상 차량 구매 시 20만원, 소상공인 고객은 20만원 추가 혜택이 더해진다.
가족 중 르노코리아 자동차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은 부모, 배우자의 부모, 자녀와 자녀의 배우자까지 혜택 범위를 넓혀 2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5월 XM3 E-TECH 하이브리드를 구매하고 SNS에 인증하는 500명의 고객에게는 20만원 외식 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현대차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