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과 롯데워터파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고 3일 밝혔다.
롯데월드 부산은 화려한 불꽃놀이와 레이저쇼가 어우러진 '불꽃놀이 with 나이트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롯데월드 부산 테마곡에 맞춰 연기자들의 공연이 펼쳐지고 불꽃놀이와 레이저쇼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롯데월드 부산은 이용객이 화려한 분장과 드레스를 착용하고 캐릭터로 변신해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로리 부티크'를 운영한다.
그동안 눈으로만 볼 수 있던 퍼레이드 차량에 직접 탑승해 연기자들과 화려한 무대를 꾸미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 참여 대상자는 6세부터 10세까지 어린이로 홈페이지 신청을 통한 선착순 사전 예약제(유료)로 운영된다.
롯데워터파크에서는 공연과 경품 이벤트 등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진행한다. 이용객에게 여름을 미리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표적인 실외워터 슬라이드 2종(더블스윙 슬라이드, 토네이도 슬라이드)를 기간 내 오픈한다.
롯데워터파크 대표 캐릭터 '펭요'는 하루 3회 본관 로비에서 포토타임을 마련, 손님맞이에 나선다. 야외무대 '하와이안 스테이지'에서는 지역 내 댄스꿈나무들의 K-POP(케이 팝) 댄스공연이 오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30분에 펼쳐진다.
어린이날 연휴기간(5월5~7일)에는 랜덤으로 본관 락커를 열면 선물이 들어 있는 '럭키락커' 이벤트와 주사위를 두 개를 던져 합이 '5'이거나, 동시에 '5'가 나오면 경품을 주는 미니게임이 진행된다.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캐릭터 인형과 장난감 등 경품이 주어진다.
다양한 우대혜택도 준비했다. 롯데월드 부산은 연간이용권 4월 만료자 대상 5월 한 달 동안 재가입 시 최대 2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인근지역(기장군, 해운대구, 금정구) 주민은 17% 할인된 14만9000원(그린권 어른 기준)에 가입 가능하다. 제휴할인 혜택으로 제주항공 이용객과 직장인 소셜 플랫폼 '블라인드' 회원을 대상으로 동반 1인까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픈 9주년 맞은 롯데워터파크는 생일을 기념해 선착순으로 종일권 1000매(1인 최대 2매)를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블라인드 회원에게는 동반 1인까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Queen 김경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