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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금리인하 시기상조...다우 0.8% 하락
파월, 금리인하 시기상조...다우 0.8% 하락
  • 박소이 기자
  • 승인 2023.05.04 0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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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는 4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금리인하 일축에 대부분 하락 전환했다. 파월 연준의장은 이날 기준금리를 예상대로 0.25%p 올린 정책회의를 마치고 기자회견에서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고 금리인상 사이클이 끝나 인하할 수 있다고 말하기에 너무 이르다고 밝혔다.

연준의 통화정책결정회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이날 만장일치로 금리를 0.25%p 높은 5~5.25%로 인상했다. 미국의 금리는 2007년 여름 이후 최고로 올랐고 2022년 3월 이후 1년 동안 10차례 연속 인상됐다.

하지만 FOMC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 금리인상이 마지막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FOMC는 성명에서 "추가 정책 강화(금리인상)가 적절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문구를 없애고 "추가 정책 강화가 적절한 정도를 결정하는 데에"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할 것이라고 적시했다.

3일(현지시간) 3대 지수들은 3거래일 연속 떨어졌다.

다우지수는 270.29포인트(0.8%) 하락한 3만3414.24를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 지수는 28.83포인트(0.70%) 내려 4090.75로 체결됐다.

나스닥 지수는 55.18포인트(0.46%) 밀린 1만2025.33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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