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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쇼 진품명품’ 귀중품 보관금고 ‘개개수리장‘ 등 감정 의뢰
‘TV쇼 진품명품’ 귀중품 보관금고 ‘개개수리장‘ 등 감정 의뢰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3.05.07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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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감정단 서권순(탤런트), 임대호(탤런트), 박수림(개그우먼) 출연
‘TV쇼 진품명품’ 청자 완

오늘(5월 7일, 일요일) KBS ‘TV쇼 진품명품’ 1373회에서는 △청자 완 △개개수리장 △신선동자도 8폭 병풍 등이 의뢰품으로 나온다.

‘TV쇼 진품명품’은 민간에 소장되어 있는 숨어있는 우리 문화재를 발굴해 그 가치를 살펴보고 우리 문화재의 보호의식을 고취시켜 잘 보존토록 유도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오늘은 쇼감정단으로 서권순(탤런트), 임대호(탤런트), 박수림(개그우먼) 전문 감정위원으로 김준영(도자기 감정위원), 김경수(민속품 감정위원), 진동만(회화 감정위원) 이 출연한다.

 

◆ 청자 완

첫 번째 의뢰품은 차를 마실 때 사용하는 사발 ‘청자 완’이다.

의뢰품은 흑백상감과 역상감 기법을 사용한 무늬가 안쪽과 바깥에 섬세하게 새겨져 있다.

특히 상감기법의 전성기에 제작돼 상급의 훌륭한 무늬를 감상할 수 있다는 감정위원의 평.

또한 의뢰품의 바닥에는 알쏭달쏭한 3개의 자국이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는 고급 자기에만 사용한 어떠한 자국이라고 하는데, 과연 정체는 무엇일까?

차 문화가 생활 깊숙이 스며들었던 고려시대의 찻사발 ‘청자 완’은 이번 주 <진품명품>에서 자세히 알아본다.

‘TV쇼 진품명품’ 개개수리장

◆ 개개수리장

두 번째 의뢰품은 귀중품을 보관하는 금고 ‘개개수리장’이다.

의뢰품은 범상치 않은 화려함으로 쇼감정단의 시선을 사로잡았는데.

호랑이와 봉황, 구름 등 상서로운 무늬들이 의뢰품을 빈틈없이 채우고 있다.

특히 각 무늬는 예상치 못한 진귀한 재료를 사용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는데 과연 재료의 정체는 무엇일까?

고급 장식기법뿐만 아니라 흔히 사용하지 않는 배나무로 제작해 높은 가치를 자랑하는 개개수리장!

의뢰품의 놀라운 추정감정가는 이번 주 <진품명품>에서 확인해 보자!

‘TV쇼 진품명품’ 신선동자도 8폭 병풍

◆ 신선동자도 8폭 병풍

마지막 의뢰품은 도교 설화 속 신선을 그린 신선동자도 8폭 병풍이다.

신선과 같은 삶에 대한 동경을 담은 그림 ‘신선동자도’는 보는 것만으로 상서로운 기운이 느껴지는데.

의뢰품은 익숙하고도 낯선 신선들의 모습을 도화서 화원의 기량으로 섬세하게 묘사했다.

복숭아를 먹고 삼천갑자를 살았다는 동방삭부터 곤륜산에 사는 서왕모,

별자리를 인격화한 기이한 생김새의 신선까지! 각 폭의 신선에는 어떤 비화가 숨어 있을까?

민화 중에서도 희소성이 높은 신선동자도에 담긴 흥미로운 이야기는 이번 주 <진품명품>에서 감상해본다.

 

 

1995년 첫 방송된 ‘TV쇼 진품명품’은 세월 속에 묻혀있던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KBS 1TV 교양 프로그램으로 강승화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방송.

[Queen 김경은 기자]사진출처=KBS ‘TV쇼 진품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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