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5월 8일~5월 12일)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고향민국>은 ‘인제 가면 좋을 시고’ 5부작이 방송된다.
청정한 자연이 숨 쉬는 내설악의 도시인 인제는 많은 하천이 어우러지고,
높은 산맥이 포근히 품고 있는 웅장하고 청정한 자연 그 자체다.
인제를 닮아 청정한 마음을 품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 인제로 떠나본다.
오늘(9일) <고향민국> ‘인제 가면 좋을 시고’ 2부에서는 ‘인제, 박인환 문학기행’ 편이 방송된다.
고향을 생각하며 시를 쓰고, 자작나무와 더불어 사는 사람들
<목마와 숙녀>. <세월이 가면>으로 유명한 박인환 시인의 고향 인제. 인제에는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다.
31세라는 짧은 생을 살고 떠난 시인의 이야기를 인제의 박인환 문학관에서 그의 아들 박세형 시인과 함께 회고하고,
문학관 바로 옆 개관 준비로 바쁜 기적의 도서관에도 들러 본다.
원대리에는 자작나무로 목공예를 하고, 자작나무 모양의 쿠키를 굽는 남매가 있다. 자연과 시를 사랑해 고향으로 돌아온 남매의 일상을 만나 본다.
대한민국 방방곡 각 마을 고유의 자연과 삶, 역사, 인물, 문화를 밀착 취재하고 잊혀져 가는 고향의 감성을 되살리고 생생한 지역의 삶과 이야기를 통해 마을의 의미와 가치를 되돌아보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EBS ‘고향민국’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Queen 김경은 기자] 사진 = EBS 고향민국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