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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푸름을 걷다 - ‘이토록 즐거운 필리핀’ 3부
[세계테마기행] 푸름을 걷다 - ‘이토록 즐거운 필리핀’ 3부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3.05.10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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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기오.딸기타호,비간,크리솔로고 거리,민도로 해변,살세도 광장,계단식 논,바타드,탑피야 폭포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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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푸름을 걷다 - ‘이토록 즐거운 필리핀’ 3부


이번주 (~5월 11일)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이토록 즐거운 필리핀' 4부작이 방송된다.

섬마다 달라지는 경이로운 대자연과 그 안에 꽃피운 다채로운 문화들!

알면 알수록 빠져드는 매력, 세부. 때 묻지 않은 자연, 보홀. 스페인의 정취를 간직한, 비간. 일곱 개의 호수를 품은, 라구나.

필리핀에서 10년 살면서 알게 된 숨은 관광 명소부터 꼭 맛봐야 할 음식들까지 타갈로그어 통역사 이꽃님 씨가 소개하는 총천연색으로 빛나는 자연과 짜릿한 경험이 가득한 필리핀으로 함께 떠나본다.

오늘(5월 10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스페셜 ‘이토록 즐거운 필리핀’ 3부에서는 ‘푸름을 걷다’ 편이 방송된다.

평균 해발 고도 1,500미터 고원에 자리한 도시, 바기오(Baguio). 이곳은 필리핀에서 딸기 재배지로 유명한 곳이다. 오직 바기오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 아침식사 딸기타호(Stawberries Taho)를 맛본 후 독특한 대중교통 수단 지프니(Jeepney)를 타고 알록달록 무지개빛 마을 스토보사(StoBoSa)로 향한다. 다채로운 색으로 물든 골목을 걷다 그곳에서 만난 천진한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는다. 조금 더 북쪽으로 이동해 역사 도시 비간(Vigan)에 도착한다. 스페인 식민 시대의 건축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마치 스페인 마을에 온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킨다. 

벽돌 거리와 옛 건축물이 양 옆으로 길게 늘어서 있는 크리솔로고 거리(Calle Crisologo)를 이륜마차 칼레사(Kales)를 타고 감상한다. 이곳의 특산물인 소시지 ‘비간 롱가니사(Vigan Longanisa)’와 튀긴 삼겹살 ‘바그넷(Bagnet)’, 그리고 새우 젓갈로 만든 전통 소스 ‘바궁(Bagoong)’을 맛본다. 해질 무렵 민도로 해변(Mindoro Beach)에서 붉게 타오르는 석양을 감상하고 살세도 광장(Plaza Salcedo)으로 걸음을 옮긴다.

K-pop에 맞춰 시시각각 달라지는 조명과 분수의 화려한쇼를 감상한 후 다시 크리솔로고 거리로 돌아와 여유로운 밤의 정취를 즐긴다. 여정은 바나웨(Banaue)로 이어진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계단식 논(Rice Terraces)의 절경을 눈에 담고, 이푸가오족의 전통 교통수단인 목재 스쿠터에 몸을 실어본다. 바타드(Batad)로 이동해 이푸가오족의 전통 가옥을 그대로 사용한 홈스테이(Homaestay)를 찾아 그들의 전통 음식을 맛본다. 바타드 계단식 논을 따라 거닐다 70미터 높이의 탑피야 폭포(Tappiya Waterfall)을 즐기며 루손섬 북부의 일정을 갈무리한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Queen 김경은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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