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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5월 가정의 달·6월 호국보훈의 달 행사
고양특례시, 5월 가정의 달·6월 호국보훈의 달 행사
  • 지현애 기자
  • 승인 2023.05.11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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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즐겁고 노인을 공경하며 가족이 함께하는 차별 없는 세상
고양특례시가 5월과 6월, 뜻 깊은 자리를 연이어 마련한다.
고양특례시가 5월과 6월, 뜻 깊은 자리를 연이어 마련한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5월 가정의 달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어린이가 즐거운 5월 어린이 행사

먼저, 101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2일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연희)는 고양어울림누리 별무리인조잔디구장에서 어린이와 학부모 약 3,000여명이 함께하는 어린이날 행사 ‘고양둥이 다함께 놀자’를 진행했다. 코로나 엔데믹에 따라 3년 만에 개최되는 어린이날 행사에서 어린이들과 교사, 학부모들은 다양한 신체활동, 안전교육, 이벤트 행사 등 색다른 체험 활동을 즐겼다.

고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도 14일 일산문화광장에서 고양시 영유아 가정 2,000세대와 함께하는 ESG어린이날 행사 ‘지구해요’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와 환경보호를 위해 고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풀무원푸드머스와 연계하여 추진 중인 ‘지구 구하기’ 행사의 일환으로 10,000명이 참여 ▲건강한 먹거리 나눔 ▲ESG관련 놀이체험 ▲플로깅 ▲놀이체험 부스 ▲공연 등을 즐기며 건강과 환경 챙기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감사의 마음 전하는 5월 어버이날 행사

시는 또한 51주년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기리기 위해 관내 동행정복지센터와 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진행했다.

2일 관산동 경로잔치(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3일 대덕동 경로잔치(대덕동종합복지관 주차장), 4일 원신동 경로잔치(신원체육공원)가 진행됐다. 같은 날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어르신과 내빈을 모시고 어버이날 기념식 ‘어버이, 선배시민 꽃을 피다’가 개최됐다.

10일~11일에는 식사동 경로잔치, 11일에는 마두1동 경로잔치(백마공원)를, 12일에는 고양동 경로잔치(고양근린공원)가 개최되며 13일에는 고봉동경로잔치(성석초등학교체육관)와 백석2동경로잔치(알미공원)를, 14일에는 정발산동 경로잔치(율동초등학교경로당)가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 한살매합창단은 13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한살매합창단 가족초청음악회’를 연다.

차별 없는 세상 만드는 5·6월 가족 행사

가족이 함께하는 행사로는 5월 13일 일산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제14회 모두가족어울림한마당’이 개최된다. 식전공연, 가족걷기대회, 가족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20일에는 고양시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2023년 제1회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일산문화공원에서 진행하며 6월 17일에는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제2회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진행, 환경 관련 체험부스와 다양한 청소년 문화공연으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어 6월 17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한마음체육대회 행사를 홀트체육관에서 진행한다. 청각·언어장애인 가족과 종사자들이 참여하여 농아인의 권익옹호와 재활·자립 도모를 위한 체육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순국선열 기리는 6월 호국보훈 행사

6월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서는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위로와 예우를 다하는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고양시현충공원에서 국가유공자와 유족,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6월 6일 거행한다.

6월 25일에는 '제73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관산동 소재 고양6ㆍ25참전기념비에서 6ㆍ25참전유공자회 고양시지회 회원을 포함한 국가유공자와 유족, 시민 등이 참여하여 거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으니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오늘날 이런 행사를 즐길 수 있는 것은 과거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킨 호국영령들이 있었기에 가능함을 깨닫고 그 헌신에 보답하여 예우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지현애 기자 사진제공 고양특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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