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재난문자 SMS알림서비스'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청주시 재난문자 SMS알림서비스는 집중호우 등 기상 특보, 무심천 하상도로 통제 등 재난 관련 정보를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상세내용은 △기상 주의보 발령 및 해제 △무심천 하상도로 통행 및 해제 △상수도 누수 공사 및 단수 사항 △재난발생 시 행동요령 △기타 안전과 관련된 알림 필요사항 등이다.
청주시민이나 청주에 거주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팩스로 발송하면 된다.
시는 현재 이·통·반장, 직능단체 관계자, 재난 취약계층, 농·축산 관계자, 신청자 등 3만6000여명에게 송출하고 있다.
송출 건수는 2020년 83건, 2021년 84건, 2022년 107건, 올해 5월9일 기준 24건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위해 서비스 이용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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