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23:30 (월)
 실시간뉴스
'택배기사' 제작발표회 & 팬 이벤트
'택배기사' 제작발표회 & 팬 이벤트
  • 지현애 기자
  • 승인 2023.05.12 0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열띤 취재 열기와 팬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상반기 최고 화제작 입증!
넷플릭스 새 시리즈 '택배기사' 제작발표회.
넷플릭스 새 시리즈 '택배기사' 제작발표회.

 

넷플릭스(Netflix) 새 시리즈 '택배기사'가 제작발표회와 팬 이벤트를 성황리 마쳤다.
혜성 충돌 이후 사막화되고 황폐화된 '택배기사' 세계관을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꾸며진 장소에서 진행된 제작발표회는 수많은 매체의 취재 열기로 후끈하게 시작되었다.

영화 '마스터', '감시자들'로 세련된 영상미와 액션 카타르시스를 선사해 온 조의석 감독은 “낮에는 산소와 필수품을 전달하는 택배기사가 밤에는 난민들을 보호하는 블랙 나이트가 되어 활동한다는 의미를 전달하고 싶었다”며, 모두가 궁금해했던 '택배기사'의 영어 제목 ‘Black Knight’에 대한 의미를 밝혔다. 이어 “황폐화된 도심 속 택배기사가 헌터들을 뚫고 생필품을 나른다는 설정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처음으로 도전하는 시리즈인 만큼 잘 해내고 싶었고 매 에피소드마다 기승전결과 액션 신을 만들었다”고 전하며 조의석 감독이 창조해낸 새로운 세계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배우들은 “최근까지도 계속 마스크를 쓰고 다녀야 했기 때문에 대본을 읽으면서 ‘이러한 일이 실제로 일어날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김우빈), “시리즈를 기획하는 단계에서 조의석 감독이 사막화된 지구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었고 호기심이 발동했다. 또 조의석 감독과 오랜 세월 알고 지낸 친구로서 감독에 대한 믿음이 컸다”(송승헌), “대본을 읽고 SF적인 요소들이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했다. 모든 캐릭터들이 흥미로웠고 액션도 가미되어 있어서 시청자들이 카타르시스를 느낄 것 같았다”(강유석), “일상에 자리 잡고 있는 택배기사가 누군가의 생명을 책임지는 존재가 된 설정이 흥미로웠고 조의석 감독이 이야기를 어떻게 펼쳐낼지가 너무 궁금했다”(이솜)는 출연 계기를 전했다.

 

지현애 기자 사진제공 넷플릭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