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10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DDP 디자인론칭페어' 참가자를 선발하기 위한 워크숍을 지난달 27~28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DDP 디자인론칭페어'는 2019년부터 서울디자인재단이 제조·디자인산업 진흥을 위해 진행하는 전시 사업으로 소상공인(중소기업)과 디자이너(디자인 전문 회사)를 매칭해 디자인 제품 개발, 마케팅,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달 워크숍을 통해 디자인론칭페어에 참가할 최종 60팀을 선발했다. 이들에게는 온‧오프라인 전시를 위한 시제품 제작비 각 300만원과 제품 스튜디오 촬영·참가자 프로필 촬영이 지원된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큐레이터로 연결된다. 큐레이터들은 디자인론칭페어가 열리는 10월까지 상품 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돕는다.
디자인론칭페어 참여 최우수 3개 팀에는 각 500만원의 양산 지원금이 지급되고 시민이 뽑은 시민상 1개 팀에는 200만원이 추가 지원될 예정이다. 4개 팀 모두에게 서울특별시장상과 DDP 디자인스토어 입점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 디자인론칭페어는 10월24일부터 11월2일까지 진행된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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