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 하이볼 축제’가 오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우산동 생태하천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특히 칵테일 종류인 '하이볼' 무료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축제 회차마다 다른 구성으로, 총 12종의 하이볼이 증정된다.
또 행사장에서는 우산천상인회가 준비한 수제 닭꼬치, 새우꼬치, 소시지 등 길거리 음식과 우산동 주민들이 마련한 메밀 부침개와 치즈꼬치, 전병, 수그레 등의 먹거리도 판매될 계획이다.
원주로 유학 중인 베트남 학생들도 양꼬치와 쌀국수 등의 메뉴로 출점한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푸드트럭도 참여할 예정이다.
우산천변 일대에선 야외 취식용 테이블과 의자도 설치, 야시장도 운영된다. 야시장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상지대 밴드 동아리 돌핀스와 예지레의 버스킹 공연도 펼쳐진다. 힙합 동아리 ‘마야 인 더 프리스타일’의 춤과 랩, 5인조 오케스트라 ‘원음앙상블’의 피크닉 콘서트도 준비돼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와 먹거리로 시민들을 찾아갈 원주 하이볼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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