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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달려라 순천만' - 5월엔 남도랑께 5부
[EBS 한국기행] ‘달려라 순천만' - 5월엔 남도랑께 5부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3.05.26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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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달려라 순천만'5부 5월엔 남도랑께


이번주(5월 22일~5월 26일)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은 ‘5월엔 남도랑께’ 5부작이 방송된다.

자연 향 짙게 밴 남도의 땅과 바다가 어서 오라 손짓하는, 5월. 끝없이 펼쳐진 녹음과 초록의 깊은 향이 반기고, 육지와 바다가 만들어 낸 천혜의 보고가 풍요를 내어주는 곳.

자연과 맛, 사람이 아름다운 남도로 간다! 

오늘(26일) <한국기행> ‘5월엔 남도랑께’ 5부에서는 ‘달려라 순천만’ 편이 방송된다.

 

-활기 가득 유쾌한 갯벌 마을

남도의 끝자락- 동쪽으로 여수, 남쪽으로 고흥, 서쪽으로 보성과 바다로 접하는 순천 별량면 마산리 거차마을.

물때에 맞춰 바닷물이 빠지면 거차마을이 품고 있는 순천만의 진면목과 마주한다. 바로, 갯벌이다.

대문만 나오면 갯벌이 지천으로 펼쳐진다는 거차마을은 뻘배(널배)를 타고 바닷일을 한다. 갯벌에서만 볼 수 있는 뻘배(널배)는 먼 곳에서 어로작업을 하기 위해 빠르고 쉽게 이동할 수 있는 ‘널빤지’를 이용해 만든 배.

올해 신입 이장이 된 김덕연 씨는 공무원 퇴직 후 고향으로 돌아온 지 5년.

이 마을에서 처음 뻘배(널배) 조업을 시작했던 아버지를 도와 초등학생 때부터 뻘배를 탔다는 그는 이제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해 고향으로 돌아와 가업을 잇고 있다.

자칭 뻘배 경력 50년이라는 이장님과 편찮으신 어머니 대신 뻘배를 타는 김길숙 씨 덕에 거차마을 갯벌에는 활기가 돈다는데!

청정 갯벌에서 자란 봄 제철 칠게와 짱뚱어는 거차마을의 별미! 한 해 농사를 갯벌로 짓는다는 유쾌한 거차마을로 간다.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자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EBS ‘한국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김경은 기자] 사진 = EBS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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