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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저녁 '청계 라이브 패션쇼'...20일 오후 8시
주말 저녁 '청계 라이브 패션쇼'...20일 오후 8시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3.05.19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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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청계천 수상무대에서 열린 패션쇼.


서울시설공단은 20일 오후 8시 동대문 패션타운 인근 청계천 오간수교 아래 수상무대에서 '청계 라이브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패션쇼는 '환상의 나라 네버랜드'를 주제로 시니어 모델과 20대 모델이 함께 무대에 선다.

특히 최고령 72세 문영순·이상홍씨를 비롯해 60세 이상 시니어 모델 25명 등 20~70대 68명이 모델로 나선다.

공단은 "이번 청계천 패션쇼를 통해 동대문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문화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1일 오후 3시 청계광장에서는 버스킹, 포크, 국악 등 거리아티스트 10개 팀이 선보이는 '2023 청계천 봄나들이 콘서트'가 열린다.

몽골 전통악기 마두금 연주자 김연준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레일, 코코멜레, 크레파스 등 10개 공연팀이 약 5시간 동안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패션쇼와 콘서트 모두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주말 청계천에서 시니어 모델의 이색 패션쇼와 재능있는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접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청계천에서 시민 여러분들이 가치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사진 서울시설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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