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1~23일 대안교육 민간위탁교육기관 및 일반고 학생, 지도교사 등 30명을 대상으로 ‘울릉도-독도 체험활동’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다함께 지키자, 미래를 품은 독도’를 주제로 한 이번 체험활동은 학생들의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고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학생들은 독도평화호(행정선)에 승선해 입도 후 독도 정상에 올라 대한민국 영토의 웅장함을 느꼈다.
이어 △자체 독도플래시몹 영상 제작 △체험활동 책자 제작 △독도박물관 견학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 특강을 통해 국토수호 의식을 강화했다.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학창시절 다양한 친구들과 어울리며 소통과 공감을 나누는 체험활동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체험활동이 참여한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성장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체험에는 독도교육 및 대안교육 활성화 지원방안 모색을 위해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주화 위원장, 이한영 의원, 이효성 의원이 참여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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