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이 듣기 중심의 울산형 초등영어 교육인 '다듣영어'를 더 많은 취약계층 학생에게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다듣영어 지원 대상을 지역아동센터에 이어 공동생활가정으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다듣영어 지원 사업에는 지역아동센터 30곳, 공동생활가정 3곳, 기타 기관 3곳 등 모두 36곳이 참여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2020년부터 지자체 소관 지역아동센터와 협업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전담팀 소속 25명의 교사와 각 기관을 1대1로 연결해 월 1회 다듣영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다듣영어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기자재, 교구를 제공하고 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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