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구서 개최
국제 무대에서 '천재 첼리스트'로 불리는 한재민(17)과 룩셈부르크 필하모닉이 대구에서 협연한다.
오는 28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열리는 '명연주시리즈' 공연에서다. 이 협연은 대구시민회관에서 클래식 전용홀로 재개관한지 10년을 맞은 대구콘서트하우스의 기획공연이다.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14세로 최연소 우승을 하며 주목받은 한재민과 1933년 창립된 룩셈부르크 필하모닉이 호흡을 맞춘다.
한재민과 룩셈부르크 필하모닉은 첼로 작품 중 명작으로 꼽히는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과 풍부한 선율미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5번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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