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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전국 곳곳 비와 소나기, 서울 낮 25도, 미세먼지 좋음
[오늘의 날씨]전국 곳곳 비와 소나기, 서울 낮 25도, 미세먼지 좋음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3.05.26 0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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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은 전국 곳곳에 비 소식이 있다. 주로 오전 중에 내리겠지만 일부 남부 지방은 밤까지 내리는 곳도 있겠다는 예보다.

기상청은 "금요일인 26일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일본 동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중부내륙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오후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시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3~18도, 낮 최고기온은 21~28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춘천 15도 △강릉 18도 △대전 16도 △대구 15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부산 17도 △제주 18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3도 △춘천 25도 △강릉 28도 △대전 25도 △대구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1도 △제주 25도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1~16도, 최고기온 22~27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오전까지 △남해안·전남동부내륙·경남서부내륙에 5~20㎜ △경기남부·강원중남부내륙과 산지·충청북부·전북내륙·경북북부내륙·제주도에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그 밖의 중부지방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특히 제주도는 오후 6시까지, 남해안·전남동부내륙·경남서부내륙은 밤 12시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 12시부터 오후 9시 사이에는 대기불안정으로 강원남부내륙과 산지·충청내륙·전북내륙·경북권내륙에 5~20㎜의 소나기가 오겠다. 소나기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하겠다.

기상청은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라며, 소나기의 특성상 강수 구역에 따른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으니, 실시간 레이더 영상과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해상과 제주도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토요일인 내일(27일)은 일본 동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오후(12~18시)부터 밤(18~24시)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27일 아침최저기온은 14~19도, 낮최고기온은 23~28도로 예보했다. 

 

Quieen 류정현 기자 사진

기상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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