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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지금 이자 받기' 모든 연령대 애용 … 330만명에 이자 3200억원 전달
토스뱅크 '지금 이자 받기' 모든 연령대 애용 … 330만명에 이자 3200억원 전달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3.05.31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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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는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수가 330만 명을 넘어섰다고 31일 밝혔다. 이 기간 고객들에게 전달된 이자는 총 3200억원으로, 1인당 평균 9만7000원을 받았다.

지금 이자 받기는 지난해 3월 토스뱅크가 국내 금융사 최초로 선보인 서비스다. 수시입출금 통장인 '토스뱅크통장'을 보유한 고객은 매일 한 번씩, 자신이 원할 때 즉시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매일 남은 잔액을 기준으로 이자가 쌓이는 '일 복리' 구조가 적용됨에 따라 고객들은 돈을 많이 보관할수록 또 이자를 매일 받을수록 유리하다.

지난 1년 2개월 동안 고객들은 총 1억8000만회에 걸쳐 서비스를 이용했다. 가장 이용 빈도가 높은 고객들의 경우 1년 365일 내내 '지금 이자 받기'를 이용하며,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특정 연령층에 편중되는 대신 전 연령대가 고루 애용했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연령대는 20대(25.4%)였지만, 40대(23.9%) 30대(18.6%)와의 차이는 근소했다.

그 뒤를 50대(15.4%) 10대(11%) 60대(5.5%)가 이었다. '금리 재테크'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연령과 무관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토스뱅크는 분석했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토스뱅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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