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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거제 바다 담은 해물라면! 연 매출 7억의 비밀!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거제 바다 담은 해물라면! 연 매출 7억의 비밀!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3.05.31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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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오늘 5월 31일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2032회에서는 ◆거제 바다를 한 그릇에? 연 매출 7억 원! 수제 라면의 비밀 ◆팩트체크! 한강으로 떠나는 달빛 여행 ◆어머니가 일손을 놓지 못하는 이유는? ◆바닷가 마을 유일한 분식집의 정체는? 등이 소개된다. 

■[대박의 비밀] 거제 바다를 한 그릇에? 연 매출 7억 원! 수제 라면의 비밀

푸른 바다가 아름다운 거제, 해안선을 따라 수많은 맛집이 즐비하게 들어선 가운데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음식 사진 한 장으로 몽돌 해변의 핫플레이스로 등극한 대박집이 있다. 오션뷰는 물론이고 흰 파라솔만으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는 이 식당은 SNS에서뿐 아니라, 주말이면 실내외 테이블 전부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는데, 대박집의 연 매출은 무려 7억! 대박 메뉴는 다름 아닌 라면? 대체 어떤 라면이길래 거제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모두 사로잡은 걸까? 보통 식당에서 라면을 판다고 하면 기본 라면에 콩나물과 파 듬뿍, 아니면 햄, 만두, 떡이 올라가는 걸 상상할 수 있는데! 대박집의 라면에는 전복, 딱새우, 홍합, 그리고 화룡점정 황게까지 올라간다고~하지만 해산물만 많이 넣는다고 무조건 맛있을 수는 없을 터. 주인장 라면의 포인트는 바로 국물! 주인장 표 라면은 스프 대신 특급 육수가 들어간다고 하는데~ 쉴 새 없이 들어오는 손님 덕에 하루가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른다는 주인장! 그의 장사 노하우를 <대박의 비밀>에서 낱낱이 파헤쳐 봤다.
▶ 바릇 : 경남 거제시 일운면

■[여행 팩트체크] 팩트체크! 한강으로 떠나는 달빛 여행

여행 팩트체크 열여섯 번째 여행지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이다. 오는 6월 11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9시까지 열리는 2023 한강달빛야시장! 지난 5월 7일 개장 때 무려 6만 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갔을 정도라는데. 이번 한강달빛야시장은 차가 없는 잠수교를 걸을 수도 있으며 빈백, 우유박스 등에 앉아 한강을 보며 힐링할 수 있는 휴식처도 마련되어 있다. 거기다 공기놀이나 팽이치기 같은 옛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놀이터, 길거리 버스킹까지 준비되어 있다고. 한강달빛야시장의 백미는 바로 각양각색 푸드트럭! 떡볶이&튀김, 부채살 갈릭 스테이크, 나시고랭, 파스타, 수제 아이스크림 등 40대의 푸드트럭이 준비한 다양한 먹거리에 액세서리나 인테리어 소품 등을 파는 플리마켓 50팀도 참가해 다채로움을 더한다는데. 이번 주 <여행 팩트체크>에서는 서울의 밤을 핫하게 만드는 한강달빛야시장을 똑똑하게 즐기는 팩트를 체크해 본다.
▶ 2023 한강달빛야시장
기간 : ~6월 11일(일)까지, 매주 일요일
시간 : 오후 4시 ~ 9시까지
장소 :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 일대
▶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기간 : ~7월 9일(일)까지, 매주 일요일
시간 : 오후 12시 ~ 9시까지
장소 : 잠수교 및 반포한강공원 일원

■[리얼극장 거의 완벽한 가족] 어머니가 일손을 놓지 못하는 이유는?

강원도 양양 깊은 산속, 매일 새벽 4시 30분이면 불빛이 새어 나오는 곳이 있다.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순두부를 만들고 있다는 유춘자(86세) 씨. 주변에서 순두부 장인이라 불리는 춘자 씨는 19살에 시집와 장사와 농사 등 닥치는 대로 일을 했다는데, 새벽이면 순두부를 만들고 해가 뜨면 떡과 채소를 머리에 이고 장에 나가는가 하면 홀로 농사까지 지었단다. 그렇게 허리가 굽어가며 홀로 6남매를 힘들게 키워냈건만 첫째 아들은 간 경화로, 둘째 아들은 교통사고로 먼저 세상을 떠나보냈다는데, 애써 일군 순두부 가게마저 불이 나 새카맣게 타든 가슴을 움켜쥐고 살아가고 있다. 이런 엄마가 걱정된 춘자 씨의 딸 박종순(58세) 씨가 10년 전 부산에서 양양으로 다시 돌아왔다. 종순 씨는 나이 든 엄마가 이제 순두부를 만드는 일을 멈추고 쉬었으면 하지만, 이른 새벽부터 본인 손으로 순두부를 만들어야 한다는 어머니 춘자 씨. 식당에 일손이 모자란 것도 아닌 것이 2년 전, 종순 씨의 아들 인호 씨까지 어머니와 할머니 곁으로 돌아와 3대가 함께하고 있다. 대체 춘자 씨는 왜 순두부 만드는 법을 딸에게 알려주지 않는 건지, 10년간 함께하고 있지만 정작 서로의 속마음은 모른다는 순두부 모녀를 찾아가 본다.
▶ 30년 할머니 순두부 : 강원도 양양군 서면

■[소문을 찾아서] 바닷가 마을 유일한 분식집의 정체는?

남해의 작은 마을, 이곳에 폐가를 고쳐 만든 수상한 분식집이 있다? 외지 사람 구경 쉽지 않다는 마을의 유일한 음식점이라는 폐가 분식집! 이곳의 주인은 바로 이수미(31), 박성욱(39) 부부 되시겠다! 부부는 3년 전, 남해살이를 시작하면서,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던 외갓집을 고쳐 분식집을 열게 되었다는데! 메뉴는 떡볶이, 불유부초밥, 해물라면 등 평범한 분식들이지만, 부부의 분식집이 특별한 이유가 있었으니! 바로 일반 분식집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내부! 골동품이나 다름없던 문짝으로 만든 테이블, 자개농 문으로 만든 벽 등, 대부분 할머니가 쓰시던 세간살이로 실내를 꾸민 덕분에, 할머니 할아버지 집에 온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데! 처음에는 시골 마을에서 장사가 되겠냐며 말리는 이들이 많았지만, 지금은 독특한 분위기로 꽤 입소문이 나서 찾아오는 손님들이 늘어가는 중이란다! 그렇다면 부부가 젊은 나이에 서울의 직장도 그만두고, 이 작은 마을에 유일한 분식집을 연 이유는 뭘까? 바닷가 시골 마을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젊은 부부의 특별한 폐가 분식집을 <소문을 찾아서>에서 만나본다.
▶남해 구판장 :경남 남해군 서면

‘생방송 오늘저녁’은 다양한 정보, 생할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의 현장으로 생동감 있게 구성해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김대호, 박지민 아나운서 공동 진행.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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